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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94200
    작성자 : Null_1407
    추천 : 13
    조회수 : 2430
    IP : 110.70.***.158
    댓글 : 4개
    등록시간 : 2017/07/04 11:06:14
    http://todayhumor.com/?panic_94200 모바일
    신기한경험 feat 사일런트힐
    옵션
    • 창작글
    안녕하세요~ 

    저는 어릴때부터 좀 신기한 경험을 자주하는편인데, 성인이 되고 는 경험 빈도가 확 줄긴 했지만 비교적 최근에 겪은 일 적어 보려해요. 

    시기는 약 2년전 지방에서 자취를 하던 저는 오랬만에 부모님을 만나고 저녁을 먹었어요. 

    평소에는 다음날 출근 핑계를 대고 다시 집에 내려오지만, 그날은 오랫만에 동생도 올라오고 해서 본가에서 잠을 자고내려 가기로 했어요.. 

    오랬만에 내 자리에서 잠을 자서 그럴까 그날은 이상하게 잠이 안왔어요. 그러던중 체감상 새벽4시~5시? 살짝 선잠을 잔건지 어느순간 제가 꿈을 꾸는 중이라는 인식을 했습니다. 

    잠시 뒤 그 사일런트힐 영화보면 종소리? 나면서 세상이 회색으로 변하잖아요? 저는 소리는 아닌데 소리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인식을 한것 같아요. 

    꿈속에서 와 내가 진짜 영화를 넘 감명깊게 봤나 간호사누님이라도 나올라나 생각을 하면서 회색으로 변한 집안을 돌아 다녔어요. 

    그러던중 현관문 도어락 비번을 누군가가 자꾸 틀리게 누르더군요. 근데 감각이 이상해서 도어락은 밖에서 들오는건데 느낌은 누군가 나갈려고 계속 비번을 누르는 느낌인거예요.. 

    이런 생각을 하던중 깊게 잠들었는지 어느덧 아침... 

    반전은 어머니도 간만에 꿈을 꾸셨는데, 아버지가 계속 집밖으로 나가시려 해서 어머니가 울면서 겨우 잡아 못나가게 하셨다고...  

    지금도 생각하면 참.... 
    출처 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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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7/04 11:37:07  124.56.***.132  lagrimas  70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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