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공x나라를 이용하다가, 남편이 
그래도 믿을만한곳이 좋지 않겠냐 하여 어제 쉐x레 서비스센터를 방문했슴당

엔진오일만 새로 넣으러 간거였는데..
한참 후 남편이 오더니 37만원을 결제했대요 ㅋㅋㅋ
제 차는 스파크이고 산지 일년됐어요.
뜨억하는 금액에 어이없었지만
차에 안좋은짓 한것도 아니고 돈좀 쓰고 더 좋아졌다셈 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두시에 바람쐬러 강릉을 가는길에
퍽 소리가 나더니 차에서 연기가..
고속도로였는데 진짜식겁
다행히 3차선을 가드레일 공사한다고 비워져있어서
그곳에 긴급정차하고 렉카를 불렀습니다
밑을 보니 엔진오일이 다 새 있고..

아저씨 오셨는데 토요일이라 문연곳도 별로없고
근처에 정비소도 없다고..
새말까지 되돌아가서 렉카비용만 8만원이 나오고..ㅜㅜ

더욱 황당한건 알고보니 엔진오일 볼트가 아예 빠져있어요..
그래서 줄줄줄
최근에 엔진오일 교환하셨냐해서 어제했다니까
아마 제대로 안조인것같다고..

결국 강릉은 고사하고 다시 집으로 이제 출발하는데 ㅋㅋ
너무 화가나네요
타이어 위치교체도 했는데, 이런식이면 타이어도 빠지면 어떡해요?ㅋㅋㅋㅋㅋ

쉐x레에서는 일단 평일에 방문해서 얘기하자는데
저희는 얼마정도를 요구하면 될까요? ㅡㅡ
일단은 렉카비용+엔진오일비용(도합 10만)
어제 한 37만원 취소 (다른곳에 가서 다시 재정비 받아야하므로)

이정도면 될까요? 더 할건 없겠죠?
주긴 할까요? ㅜㅜ
고속도로에서 첨 사고나서 정말 놀랬네요
3차선 안비어져있음 어쩔뻔..
오일도 없는데 모르고 그냥 가다가 불났음 어쩔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