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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94066
    작성자 : 난다나다
    추천 : 29
    조회수 : 3646
    IP : 114.205.***.246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7/06/22 13:25:45
    http://todayhumor.com/?panic_94066 모바일
    베오베 안산 이야기 보고 생각난 사건이 하나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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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고 두서 없는 사건 두 건이 있었습니다.

    전 84년생.
    특이하게도 국민학교를 들어가 초등학교를 졸업한 사람입니다.

    안산은 굉장히 덜 발전된 곳이었고, 사건 사고가 많았던 곳입니다. 지금은 그정도 까진 아니에요! ㅜㅠㅜ 진짭니다...

    하여튼 전 이동이라는 곳에 살았고 이동엔 국민학교가 없어 일동에 있는 ㅎㄷ국민학교에 다녔었습니다.

    오전 오후반이 있던 시기. 정확한 년도는 기억나지 않지만 어렴풋이 죽음과 사고. 그런 두려움을 알 시기니까 2학년 보다는 3학년 이었을 것 같아요.

    전날 오전반 친구들이 국민학교 뒤에 공원을 만드는 공사장에 비가 와서 물이 가득차 있으니 수업이 끝나면 같이 놀자고 수업 끝나고 오라고 하더군요.
    그날도 역시 비가 왔구요. 전 엄마가 옷 더러워 지는걸 질색하시는지라 친구들이 가는데 쫓아가진 않았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 몇일 지속되고, 이삼일 동안 또래 친구들은 수영장이라고 칭하며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놀았던 것으로 기억되네요. 그런데 얼마안가 아이 하나가 실종되었다는 겁니다. 당연히 학교와 동네는 발칵 뒤집혀졌구요.
    아이들은 혹시나 혼이 날 까봐 쉬쉬 하다가 선생님들의 추궁에 공사장에서 수영했던 걸 얘기 했구요.

    당연히 그 친구는 거기서 발견 되었고, 그 전 날까지 그 곳에서 수영했던 친구들이 놀라던 것이 기억나네요.
    적어도 이삼일은 그 아이가 있던 웅덩이 위에서 놀았다는 거니까요.

    그 뒤로 공원공사측과 학교에선 공사중인 곳은 못들어가게 하고 오전반인 친구들이 영구차가 운동장을 도는걸 봤다는 걸로 일은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런데 공원이 완성되고 귀신을 봤다는 둥 밤에 이상한 일을 당했다는둥. 제일 기억나는 것은 있지도 않은 공원 관리원을 봤다는 소문 이었습니다.
    친구들 사이에선 무수한 소문이 있는 공원이 되었고요.

    여담으로 저 또한 중학교때 이동에서 일동. 그것도 그 공원을 바라보는 집으로 이사를 갔었는데. 밤중에 창문을 열고 중이병 티를 내며 라디오를 듣다가 무채색(투명하다고 표현하긴 좀 아닌)의 꼬마와 노상방뇨를 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다리를 본 적이 있었죠.( 당시 앗! 귀신이다! 라고 인식하기 전에 진짜 멍청하게도 저 아저씨는 손이 없어서 바지 지퍼는 어떻게 내리지? 아, 얼굴이 없어서 안보이겠다.. 라고 생각하다가 소름끼쳐서 창문도 못닫고 언니방으로 뛰어간 적이 있었습니다.)


    두번째 사건은 중학교때의 사건 입니다.
    제가 다니는 중학교는 상록수역에서 가까운 ㅅㄹ중학교입니다. 지금도 그 소문이 계속 되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제가 다니던 때 그 중학교에는 이상한 소문 하나가 있었습니다. 산 바로 앞에 지어진 건물이다 보니 처음에 산에서 뱀이 많이 내려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뱀을 많이 잡아서 저주를 받았는지 2년에 한 번 사고가 난다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도 있었고 믿지 않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1학년 14반 여학생들은 좀 믿었을 겁니다.
    갑자기 TV가 켜진다거나  수업중 켜진 화면의 채널이 돌아간다던가 하는 일이 많이 발생했었거든요.
    하지만 제가 2학년이 되고 나서야 그 사건이라는 것이 일어났습니다.

    여름방학을 얼마 남기지 않은 어느날 같은 밤 친구가 엄청 울고있더라구요.
    왜인지 묻는 친구들에게 하는 이야기가 동네친구가 어젯밤 자살을 했다는 것 입니다. 물론 같은  학교 친구 였구요.
    그런데 난리가 난 것은 그 친구가  자살한 자세라던가 자살했다는 그 시간 직전 만난 친구의 증언이 이상했다는 겁니다.
    무릎까지 오는 작은 나무에 기대어 앉아 전깃줄을 목에 감고 자는 것 처럼 자살한 친구가 새것인 전깃줄을 사용했는데, 그 아이가 자살한 이익선생묘로 가는 길목에서 만난 친구의 증언에 따르면 손에 아무것도 들고 있지 않았으며, 웃고 있었다고요.

    아이들의 미스테리야 어찌됐는 자살로 일은 마무리가 되었고, 한 달동안 아무런 일은 없었습니다.
    딱 하나의 소문만 빼고요.


    어느날 11번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가던 여중생이 자기 앞자리가 비어있는데 아이 하나가 고집스럽게 서서 가길래 앞자리에 앉으라고 얘기 하니까 그 여중생을 바라보더니  사람이 앉아 있는데 어떻게 앉느냐고 이상한 사람 취급을 하더랍니다.
    여중생이 황당해 하고 있는 사이. 버스는 그 자살한 친구의 딥 앞 버스정류장에서 섰다  출발했고 꼬마는 그제서야 그 자리에 앉았다고 합니다.
    그 여중생은 울어 버렸는데, 그 자살한 친구의 친한 아이였다고 하더라구요.
    이 것은 단지 입에서 입으로 나돌던 소문이었고,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감수성이 예민하던 여중생들을 공포로 물들게 했었습니다.

    다른 여담으로, 중학교 졸업 후. 오토바이를 타던 그 중학교 학생이 간단한 접촉사고에 휘말려 말도 안되게 사망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어떻게 끝을 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ㅠㅜ 두서없는 글솜씨 죄송합니다 ㅜ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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