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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93037
    작성자 : 천재영
    추천 : 1
    조회수 : 488
    IP : 211.205.***.18
    댓글 : 2개
    등록시간 : 2022/03/20 10:21:39
    http://todayhumor.com/?lovestory_93037 모바일
    주지 육림

    주지 육림 { 酒池肉林 }

     

    조선 시대 몇몇 관리

    지방 관리하며 저지른

     

    날마다 술타령하면서

    주변에 여자들 불러

     

    못된 짓 마구 하다가

    임금에게 들켜 쫓겨난

     

    그런 못된 짓 한 관리

    한둘이 아니었다는데

     

    얼마 전에 몇 관공서

    그런 못된 짓 따라한

     

    그곳 서울 부산 충청

    제가 관장하는 관청

     

    어린 여공무원 불러

    천하의 궂은 못된 짓

     

    그래서 민초들이

    그 행동 꾸짖으니

     

    몇몇 그를 따르는 이

    편들고 막아서는 짓

     

    그래서 한때는 민초

    생각의 충돌 있었고

     

    더러는 그에 대한

    울분 참지 못했던

     

    내가 한 짓 그것

    아름다운 로멘스

     

    남이 하면 천하에

    아주 못된 흉한 짓

     

    그래서 유행했던 말

    내로남불 이라는 말

     

    기녀 황진이

     

    조선 시대 이름난 기녀

    황진이는 당시 기준으로

     

    글 잘 쓰고 시 잘 짓고

    노래 춤도 잘 추었다는

     

    그 여인 나름 세상

    기준은 아니었지만

     

    제 기준으로 끝까지

    제 자존심은 지켜서

     

    지금까지 그 이름

    세상에 남아있는

     

    맹수 죽어 가죽을

    사람은 이름 남겨

     

    몇 몇 힘 있다 자랑하며

    부하 직원 잡아 추한 짓

     

    그렇게 제 명예 추락

    참 안타까운 이름 남긴

     

    평소 훌륭한 일 했다고

    자랑했던 몇몇 이 하는 말

    공든 탑 한순간 무너졌다는

     

    경험 많은 어른 말씀

    돌아선 후 남긴 자리

     

    또 그 뒷모습이 아름다운

    그런 사람이 되라는 충고

     

    제힘은 잠시 머물고 가는 것

    평범한 민초들 기준이 세상의 근본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22/03/20 19:22:23  59.2.***.158  사과나무길  563040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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