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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따라 사연 따라
동족 전쟁 일으킨
민족 원수 빨갱이
그 전쟁터를 지켜낸
최후 전선 무명용사
군번 없는 학도병
귀한 목숨 바쳤던
온 민족 한을 품은
눈물의 전선 낙동강
낮과 밤 주인 바뀌던
백마고지 아래 한탄강
그들이 흘린 혈흔으로
강물 색이 바뀌었다던
그 당시 맺힌 한으로
생긴 임진강 한탄강
동족 전쟁으로 폐허
세끼 끼니도 없었던
무에서 유 창조하며
기적을 일으킨 한강
세계인 깜짝 놀랄
경제부흥 우뚝 선
그런 기적 일으킨 영웅의
노력으로 오늘 풍요 맞은
희망 담은 노래
군에 입대한 오빠가
제대하고 돌아오면
시집간다며 손꼽아
오빠 기다린 소양강
곱고 여리던 소녀
처녀 뱃사공 노래
이웃끼리 오순도순
사이 좋게 산다는
그레서 생긴 노래는
금강에 살으리랏다
대대손손 황금들
넉넉한 인심 풍년
구비구비 섬섬옥수
풍성한 인심 솟아나는
황금 물결 출렁이는 섬진강
또 한 번의 기적을
무에서 유 창조하며
그토록 힘들게 만든
알곡 열매 경제부흥
꽃 감 빼 먹듯 하며
그 열매 만든 영웅들
노력 무시 모른 척하는
제 배 부르고 할 짓 없어
온갖 트집만 찾는 이 있는
바쁜 세상 뜻있는 젊은이
새로운 한강의 기적 찾아
밤낮 뛰고 또 뛰며 하는 말
세상은 넓고 할 일 많은데
아까운 시간 왠 뚱딴지 짓
모두 다 같이 또 한 번의
한강 기적 만들자 권하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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