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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sy_929
    작성자 : 완두콩스튜
    추천 : 13
    조회수 : 1757
    IP : 14.54.***.73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15/12/06 13:24:27
    http://todayhumor.com/?psy_929 모바일
    과학적 방법을 적용하지 않은 심리학은 심리학이 아닙니다.
    옵션
    • 창작글
    • 외부펌금지

    침대는 심리학은 과학입니다.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정신과정을 과학적 방법을 통해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인터넷의 발달로 대중매체에서 "심리학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주장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몇몇은 개인 블로그에 심리학이라고 쓰고 유사과학이라고 읽는다과 관련된 글을 올리기도 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주장들을 수용합니다.

    이런 글들은 굉장히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나는 심리치료를 하는 사람이다.'와 같은 내용을 반복적으로 게시하여 일종의 권위를 형성하고, 애매모호한 이론을 그럴듯한 결론으로 포장해서 긍정적 사고가 모든 것의 해결방안인 양 주장하는 등의 글을 작성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럴듯한 가짜 내용을 접하게 되면, 종종 무비판적인 수용을 합니다. 유년 시절의 성폭행 기억은 억압된다와 같은 주장과, 낮은 자존감이 부적응을 일으킨다, 수용적인 여성은 자기주장적인 남성에게 매력을 느낀다 등등 오히려 개인에 대해 편견 및 고정관념을 형성합니다.

    이러한 인터넷, 도서, 또는 대인관계에서 심리학에 대한 가짜 내용들을 접하게 되는 개인은 단순히 내용만 접해서는 어느 것이 헛소리고 어느 것이 심리학의 정보인지 판단할 수 없으며, 단순히 개인의 경험에 비추어 보아 그럴듯한 경우 맞는 이론인 것 처럼 수용하게 됩니다.


    유사 심리학자들의 내용은 실제로 심리학 영역에서 지식을 축적하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히려 체계적인 심리학의 연구에서 물을 흐리게 만듭니다. 조금 더 나아가자면 심리학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한 개인에게 피해를 주고 크게는 과학적 진보와 국가의 정책에도 큰 영향을 끼칩니다.
    영화 굿윌헌팅의 명대사 It's not your fault를 모든 사람에게 적용한다거나, 아프니까 청춘아프리카 촌충이다, 전체 책을 다 보면 그런 기운이 온다거나...으?으?!

    예를 들면, 1+1=2라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견되었다고 합시다. 많은 연구자들이 1+1=2라는 주장을 검증하기 위해 다양한 검증방법을 사용하였고, 1+1=2라는 주장을 이론으로 확립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이 1+1=2가 아니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면, 이론을 수정하게 됩니다.
    유사과학자들은 이론의 성립과 반증에 대해 어느 것도 기여하지 않습니다. 단순히 "내 경험상 저 이론은 틀렸어. 1+1=3이었다고."라고 말하는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여담이지만, 심리학에 대한 대중의 오해는 심리학 전공자들에게 암 발병률을 증가시키는 경험적 연구들이 있습니다.
    닥터 프로스트 봤어? 왜 안봐?심리학과잖아. 내 마음을 읽어봐. 내가 지금 무슨 생각하고있게? 넌 혈액형이 A형이니까 소심하네.
    나한테 기억좀 심어줘. 뇌는 10%밖에 안쓴다며? 내가 오늘 꿈을 꿨는데- 나 환공포증 있어. 자각몽이- 게슈탈트 붕괴가- 등등이 암을 유발합니다.


    그래서 심리학은 과학적 방법을 사용합니다. 개개인의 경험은 머리 숫자만큼 다양하고, 모호한 개념들에 대해 조작적 정의를 통한 측정 방법가능한 개념으로 연구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심리학과 철학은 뿌리는 같으나, 현재는 개인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심리학자는 과학자로써의 연구방법론과, 통계와, 각종 실험연구와 상관연구를 하며, 연구 윤리를 준수합니다.
    (심리학 연구도 IRB를 통과해야 합니다.) 이렇게 연구된 결과는 논문곰국을 통해 개방적, 비판적으로 탐구되고 반복적인 검증과 반박을 통해 이론을 형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심리학과 관련된 모든 이론과 주장들은 증거가 있습니다! 증거를 보여 주지 못하는 심리학 연구들은 심리학으로써의 가치가 없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특히, '내 이론을 이해하지 못하는 당신이 무식하다'와 같은 주장은 유사과학자들이나 하는 의미없는 주장에 불과합니다. 많은 유사과학자들, 또는 자칭 심리학자들이 "기존 이론에 대해서 나불거리기만 하는게 무슨 심리학이냐"와 같은 주장을 하는 것은 당연히 이치에 맞지 않는 주장입니다.


    마지막으로, 심리학 게시판에 상담을 위해 글을 남겨주시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심리학 게시판은 누구나 글을 작성하고, 댓글도 쓸 수 있으며, 익명성이 보장되는 게시판입니다.
    상담을 위해 글을 올리시면 누군가는 댓글을 달 것입니다. 하지만 그 사람이 실제 상담이 가능한 자격을 갖추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또한 이 게시판에 친절한 상담 전문가가 있으시다고 해도, 상담자는 게시판에 작성된 글을 통해 내담자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 없습니다.
    온라인 상담은 대면상담에 비해 불확실한 요소들을 다분히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추천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담이 필요하신 분들은 대학생이시면 각 대학 소속의 상담센터를 방문해주시고, 지역 정신보건센터를 이용하시면 보다 정확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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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2015/12/06 15:50:38  112.166.***.232  아기노루  54387
    [5] 2015/12/06 15:55:20  223.62.***.8  무진기행  22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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