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전화 통화 모습
아들 = 아버지
아버지
오냐 잘 있었나
예
그래 별일 없고
에
그래 알았다
예
아들 = 엄마
엄마 오냐 따순밥 먹었나
반찬은 무얼 해 먹고
...
지금 출근해
옷 따뜻하게 입었고
차 조심하고 신호등 잘 보고
예
높은 사람들 눈 밖에 나지 않게 잘하고
너무 늦게 다니지 말고
퇴근하면 얼른 집에 오고
예
점심밥 굶지 말고
네 각시한테 잘하고
그래 조심 헤서 출근 해라
예
딸 = 아빠
아빠 지금 뭐해
친구 만나러 갈 준비 하고있지
응
아빠 진지는 드셨어
친구 만나면 약주 많이 드시지 말고
일찍 일찍 귀가하셔 엄마 기다려
그래
옷 따듯하게 참 그때 내가 사다드린
털 조끼 속에 꼭 입고 나가셔
그래 알았다
네 서방은 출근 잘하고
응
우리 서방은 내가 꽉 잡고 있으니 걱정마셔
그래도 네 서방한테 좀 더 잘하고
응
알았어요
딸 = 엄마
엄마 뭐하셔
뭐하긴 집 안 청소하지
엄마 건강은 어떠셔
늘 그렇지
엄마 아빠 건강도 잘 살펴봐
얘는 지 아빠만
너는 지금 뭐 해
응
나 지금 고객 만나러 가는 중이야
이만 바빠서 끊어
응
딸과 아빠
아들과 아버지
전화통화 내용 참 다른
요즈음 젊은 아빠들은
딸바보라고 말들을 하지만
딸에게는 옛날 어른들도
지금과 비슷했었다는
부모에게 자식은
늘 아린 손가락이고
아무리 주어도 아깝지 않고
그리고 볼수록 아까운 귀한 존재
아무리 삶이 고달파도
그것들이 있어서 행복한
세상 모든 부모
부모의 삶 중에서
크고 작은 갖가지 행복이
그 자식들로부터 시작하는 것을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92885 | 기억해야 할 3가지 지혜~ | 행복이야기_ | 22/02/05 11:44 | 548 | 0 | |||||
92884 | 새로운 경험 시작 [2] | 천재영 | 22/02/05 10:31 | 331 | 1 | |||||
92883 | [가능하면 1일 1시] 눈꽃3 | †촘갸늠† | 22/02/05 09:13 | 188 | 1 | |||||
92882 | 내가 행복한 이유~ | 행복이야기_ | 22/02/04 15:05 | 457 | 0 | |||||
92881 | [BGM] 바람이 나를 노래하네 | 통통볼 | 22/02/04 15:00 | 348 | 4 | |||||
92880 | 제 한 말 보호받는 이들 [2] | 천재영 | 22/02/04 11:03 | 226 | 1 | |||||
92879 | [가능하면 1일 1시] 하늘의 겨울 | †촘갸늠† | 22/02/04 09:12 | 185 | 1 | |||||
92878 | 그렇게 살고 있을꺼야 다들~ | 행복이야기_ | 22/02/03 19:18 | 364 | 0 | |||||
92877 | [BGM] 나도 가고 그도 간다 | 통통볼 | 22/02/03 14:35 | 320 | 4 | |||||
92876 | 남을 비판하는 것에 대한 붓다의 가르침 [1] | 장황소 | 22/02/03 11:24 | 428 | 2 | |||||
92875 | 학교 복도에서 생긴 일 [2] | 천재영 | 22/02/03 10:19 | 342 | 1 | |||||
92874 | [가능하면 1일 1시] 2월3 | †촘갸늠† | 22/02/03 09:10 | 180 | 1 | |||||
92873 | 오늘 하루만은 | 출발 | 22/02/03 04:50 | 932 | 1 | |||||
92872 | 가족을 위한 기도~ | 행복이야기_ | 22/02/02 17:35 | 490 | 0 | |||||
92871 | [BGM] 이루지 못한 사랑도 아름답다 | 통통볼 | 22/02/02 13:54 | 362 | 4 | |||||
92870 | 기네스북에 오를 [2] | 천재영 | 22/02/02 10:45 | 369 | 1 | |||||
92869 | [가능하면 1일 1시] 눈이 온다6 | †촘갸늠† | 22/02/02 09:14 | 186 | 1 | |||||
92868 | 나의 가장 약한 부분을 사랑하라~ | 행복이야기_ | 22/02/01 18:15 | 413 | 1 | |||||
92867 | [BGM] 흘러간 존재의 모습이 있다 [1] | 통통볼 | 22/02/01 16:25 | 264 | 4 | |||||
92866 | [가능하면 1일 1시] 떡국 한 그릇3 [2] | †촘갸늠† | 22/02/01 09:22 | 214 | 1 | |||||
92865 | 편견을 버리고, 연대하자] [1] | 장황소 | 22/01/31 19:38 | 295 | 1 | |||||
92864 |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생각들~ | 행복이야기_ | 22/01/31 13:31 | 404 | 1 | |||||
92863 | 근현대 세번 위기 [4] | 천재영 | 22/01/31 10:14 | 376 | 2 | |||||
92862 | [가능하면 1일 1시] 명절의 기억 [2] | †촘갸늠† | 22/01/31 09:20 | 205 | 2 | |||||
92861 | [BGM] 그 길이 꽃길이었다 [1] | 통통볼 | 22/01/30 19:09 | 413 | 5 | |||||
92860 | 나를 사랑하며 사는 삶의 즐거움~ | 행복이야기_ | 22/01/30 14:59 | 424 | 2 | |||||
92859 | 다 보이고 다 나와 [2] | 천재영 | 22/01/30 10:38 | 338 | 2 | |||||
92858 | [가능하면 1일 1시] 나무 그네 | †촘갸늠† | 22/01/30 09:15 | 198 | 2 | |||||
92857 | 좋은글26:나답다는 것 | 돌아온자 | 22/01/29 16:06 | 271 | 2 | |||||
92856 | 그때는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른다~ | 행복이야기_ | 22/01/29 13:42 | 518 | 2 | |||||
|
||||||||||
[◀이전10개]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