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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lovestory_92754
    작성자 : 행복이야기_
    추천 : 0
    조회수 : 298
    IP : 121.172.***.24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22/01/04 08:01:17
    http://todayhumor.com/?lovestory_92754 모바일
    두 아버지와 두 아들 이야기~
    옵션
    • 펌글

    판사용.jpg

     

    ♥ 두 아버지와 두 아들 이야기 ♥


    한 의사가 응급수술을 위한 긴급전화를 받고

    병원에 급히 들어와 수술복으로 갈아 입고

    수술실로 향하고 있었다. 의사는 병원 복도에서

    자기를 기다리고 있는 한 소년의 아버지를 발견했다.

    의사를 보자마자 아버지는 소리를 질렀다. 

     

    “오는데 하루 종일 걸리나요?

    당신은 내 아들의 생명이 얼마나 위급한지 모르나요?

    의사로서 어떤 책임 의식도 없나?” 

     

    의사는 미소를 지으며 달랬다. 

     

    “죄송합니다.

    제가 외부에 있어서 전화 받자마자 달려 왔습니다.

    수술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음을 조금만 진정해 주세요. 아버님..” 

     

    “진정하라고?

    만약 당신의 아들이 지금 여기 있다면

    진정할 수 있겠어?

    내 아들이 죽으면 당신이 책임질거야??” 

     

    소년의 아버지는 매우 화내며 말했다.

    의사는 다시 미소 지으며 대답했다. 

     

    “아들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분명 신의 가호가 있을 겁니다” 

     

    “자기 아들 아니라고 편안히 말하는구만” 

     

    몇 시간 수술이 끝나고

    의사는 밝은 표정으로 나왔다. 

     

    “다행히 수술 잘되어

    생명에 지장이 없을 겁니다. 더 궁금한 게 있으면

    간호사에게 물어보세요” 라며

    소년의 아버지의 대답을 듣기도 전에

    의사는 달려 나갔다. 

     

    “저 의사는 왜 이렇게 거만한가요?

    내 아들의 상태를 묻기 위해

    몇 분도 기다릴 수 없는건지.. 참..” 

     

    수술실에서 나온 간호사에게 말했다.

    간호사는 상기된 얼굴로 눈물을 보이며.. 

     

    “의사 선생님의 아들이 어제 사고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장례 중 수술 전화를 받고 급히 들어온 겁니다.

    아드님의 목숨을 살리고 장례를 마무리 하려고 가신거에요.”


     

    다른 사람을 쉽게 판단하지 마세요.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았고,

    살고 있는지 쉽게 알수 없으니까요. 

     

    - 인터넷 글 옮김 -

     

    ------------------------------


    ★ 행복이야기 좋은글,명언 더알아보기 ★


    기쁨을 같이 하고픈 당신


    온전히 젖다


    억겁의 인연


    마음의 꽃을 당신에게


    마음의 전화 한통이 기다려져요

     

     

     

     

     

     

    출처 http://happystory.storysha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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