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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 길에서 만난
이젠 꽃들이 새봄
준비로 제 씨앗 맺는
곳곳 제 꽃씨 알차게
여물려 해바라기하고
어느 꽃은 제 씨
사방으로 흩어지게
씨방 툭 하고 터뜨리고
또 어느 꽃은 부드러운
수염 같은 털 달아
바람에 멀리 날게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보던
이들 꽃씨 하는 모습에
서로들 감탄하며 놀라는
아무것도 모를 것 같은
식물도 제 씨앗 번식
알맞은 방법 찾는
그런데 요즈음 더러는
자연의 섭리 버리는
짓 하는 이 있는
무슨 소수 성애자라는
자연의 섭리도 모르는
주어진 임무 거부하는
우선은 제 부모님
얼굴 어찌 볼 것이며
제 지인들 또 어찌 볼까
세상에 저만 만족하면
그렇게 생각하는 어리석음
누구 충고 듣지 않는
그들이 걱정스러운
아름다운 계절
결실의 계절이라는
풍요의 계절이라는
나눔의 계절이라는
농촌의 지붕 마당
곡간마다 가득가득
쌓이는 알찬 곡식들
많이 거두어들이고
쌓아두면 마음 든든한
그런데 요즈음 들리는
말에 의하면 온갖 세금
한 해 동안 거두어들인
민초들 혈세가 처음의
예상보다 훨씬 많이 걷혀
곳곳에서 가득가득 쌓인다는
또 곧 연말 온다며
펑펑 쓴다 소문 있고
더러는 곳곳 줄 줄
센다는 말도 들리는
민초들 땀 흘려 납부한
귀한 세금이 알맞게
꼭 써야 하는 곳에
쓰이길 희망하는데
그렇게 펑펑 쉽게 쓰는
세금이 제 주머니에서
제 귀한 돈이라도
함부로 쉽게 펑펑 낭비할
수 있는지 돈 쓰는 담당자
그에게 꼭 한번 묻고 싶은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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