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어느 주부님의 남편의 안마방 출입의혹에 관한 고민글을 보고 하고 싶은 말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div> <div> </div> <div>합법적인 안마방 출입은 사실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div> <div> </div> <div>그 주부님의 고민글에서는 불법 퇴폐 안마방 업소를 남편이 출입한 정황으로 고민하고 계셨지요.</div> <div> </div> <div>그런 성매매 없소를 평생 안가본 사람도 많겠고..가본 사람도 많을 겁니다.</div> <div> </div> <div>특히나 총각때 군복무 시절 이런 경험이 많을 것으로 추측됩니다.</div> <div> </div> <div>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결혼후 이런곳 출입을 삼가고 계시죠...</div> <div> </div> <div>사설이 긴데... 말씀 드리고 싶은 요점부터 먼저 말하자면.. 남편분을 정말 사랑하신다면..</div> <div> </div> <div>한번쯤은 용서를 바란다는 점입니다. 물론 따끔한 벌 (어떤게 좋을까낭)과 함께 말입니다.</div> <div> </div> <div>친구따라 강남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름지기 사람은 좋은 친구를 사귀어야 좋은 버릇을 얻습니다.</div> <div> </div> <div>업소 출입이 잦은 미혼 (혹은 기혼) 친구가 가까이 있다보면.. 술기운에 끌려가기도 하고</div> <div> </div> <div>호기심에 따라가기도 하는 것이 남자입니다.</div> <div> </div> <div>왜냐면 친구란 그런 존재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좋은것이든 싫은것이든 공유하기 마련이죠.</div> <div> </div> <div>따라가다 보면 이게 나쁜것인지 좋은것인지 헷갈리기도 합니다.</div> <div>(당연히 이성적으로는 죄책감이 들겠지만요)</div> <div> </div> <div>다들 하는데.. 괜찮을거 같다.. 라는 생각이 정신을 지배할 수 있습니다.</div> <div> </div> <div>여기서 가장 문제는 이러한 퇴폐업소 출입을 주도하는 친구놈입니다.</div> <div> </div> <div>그 고민글에서도 그런 친구 하나가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되는데...</div> <div> </div> <div>남편분도 그런 친구따라 강남가다가 같이 제비가 된 형국입니다.</div> <div> </div> <div>용서하기 힘든 죄이고 용서하시지 않아도 되지만...</div> <div> </div> <div>주변 경험에 비추어 보자면.. 남편분이 주도한 사람이 아니라면 친구따라 강남 가지 않도록 따끔하게</div> <div> </div> <div>혼내고.. 그 친구와 다시는 안만난다는 각서를 포함해서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다짐을 받는 선에서</div> <div> </div> <div>용서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div> <div> </div> <div>개가 똥을 끊느냐는 댓글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되지만...</div> <div> </div> <div>멀쩡한 사람이라도 친구따라 그렇게 되는 경우는 흔하기 때문입니다.</div> <div> </div> <div>부디 많은 고민하지 마시고 좋은 결론을 얻길 바랍니다.</div> <div> </div> <div> </div> <div>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