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에 환상과 궁금증이 많을때<br><br>결혼2년차 유부녀에게 들었는데<br><br>이 유부녀는 외국생활도 조금 해서인지 <br>거리낌없이 얘기해주더군요.<br><br><br>연애때랑 다르게 결혼하고 신혼이 지나니 남편이 더 이상 남자로 안보인다고 그저 가족으로만 보인다네요.<br><br>물론 남편으로서는 최고의 남자고<br>결혼 한것에 후회없다네요.<br><br>이 유부녀는 연애때부터 남편보나 성욕이 강했는데 결혼하고 남편이 남자로 안보이니 성욕이나 다른 애정부분에서 부족함이 생긴다더군요.<br><br>그래서 남편몰래 밖에서 애인을 만들고 싶어하더라고요.<br><br>부부끼리 의무방어전은 하지만 만족이 안되서 쌓이는 불만때문에 가정에 어떤식으로 피해가 가는것보단<br>밖에서 따로 풀고 가정을 지키는게 더 중요하다는 주의더라고요.<br><br>이 말을 듣고 이 유부녀가 그냥 딴 남자를 만나고싶어하는데 저렇게 합리화를 하는건지 아님 결혼하면 <br>저런 생각이 드는게 당연한지 당혹스럽네요 ㅜ<br><br><br>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결혼에 대해 실망감만 커져요 ㅜ<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