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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 아름다움은 무죄
손톱에 봉숭아 꽃잎
물들인 손 유행했던
봄날 예쁜 꽃 꺾어
귀밑머리에 꽂았던
할머니 어머니
누나 젊은 여인
꽃단장할 때 쓰던
얼굴에 바르던 분
그분이 분꽃에 맺힌
씨앗 속 가루였다는
믿거나 말거나 그 분
팔던 오일장 분 장수
쌀 한 되받고 꽃분
한 봉지씩 주었던
동네 여인 아낙네
향기 비슷비슷했던
향기 경쟁 시작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수입 화장품 코티 분
온 동네 여인 서로
먼저 구하려 했던
요즈음 온갖 화장품
별난 향기 가득한데
서울 명동의 화장품
상점 앞에 넘쳐나던
외국 관광객 화장품
구입 위한 줄 늘어선
여인의 아름다움 향한
마음 누구나 똑같다는
그래서 여인 아름다음
무죄라는 말이 생긴
아름다움을 위해
그 아름다움
위한 일이라면
무엇도 아까울 것
없다고 생각하는
요즈음 남녀노소
다들 같은 생각이고
제 모습 마술처럼
예쁘게 달라지는데
그래서 길에서 만난
이들 모두 비슷비슷
모두 동화책에 나오는
그림 같은 귀한 요정
길 오가는 남녀노소
모두 미남 미녀라는
요즈음 취하는 음식
영양가가 달라지고
몸에 바르는 화장품
향기의 질 달라지고
스치는 향기 참 아름다운
그래서 더러 희망하기를
각자 마음의 향기도 그렇길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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