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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도 소원은
하늘의 계절에 따른
여름 알맞게 뜨겁고
그 열기로 식물 쑥쑥
물 공급이 충분하면
농무 입장에서 더는
바랄 것이 없었는데
훌륭한 상품 생산해도
그것을 소비할 시장
판로가 막막하다는
전염병 예방이라는
그것으로 영업시간
꽁꽁 묶어 엄격히
통제 단속하기에
소상인들의 생활이
날로 급해지고 있는
음주 가무 영업소는
출입 철저히 단속하고
누구에게 하소연할
대상 없는 자연 상황
그래서 생각다 못해
산신령님 하늘이시여
굽어보고 살피소서
토속신앙까지 부르는
하루 사는 것이
전쟁 같다는 이들
어느 구름 속에 단비
들었는지 오늘도 찾는
가장들 가만히 숨죽이고
아내들 눈치만 살펴보는
요즈음 뜻밖의 일로
모두의 삶이 걱정인
한밤의 뜨거운 열기
60년대 수입 상영된
영화 제목 생각나는
한여름 밤의 온도
내려가지 않고 점점
세상 속 대기의 온도
삼 십 도를 넘어서는
한낮에 달아오른 온도
밤이 되어도 변치 않는
그렇게 무더운 밤을
열대야라고 하는데
더위와 모기에 지치고
마른 세상인심에 지치고
전염병에 지치고
그래서 저만큼 멀어진
세상인심조차 야속해지는
앞이 보이지 않는다며
곳곳의 각 점 주들은
한숨을 늘어놓는데
그들은 아무리 뜨거운
열대야도 잊을 수 있고
속 시원히 해줄 사람 찾는
그래도 사랑을 불태울
토요일은 밤이 좋다 했던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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