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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없는 청산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고
사랑은 내려놓고
미움도 내려놓고
물처럼 그리 살다가
바람처럼 가라 하네
옛날 어느 스님이
중생들을 향하여
야단법석에서 했던
가르침이라는데
물처럼 아래로 아래로
또 바람처럼 흔적 없이
한순간 잠시 살다가는
소풍 같은 인생인데
소풍처럼 즐기다가
훌훌 털고 가라는
잠시 웃어보자고
두고두고 후회하는
헛된 짓 말라는 충고
청춘아 내 청춘아
누구나 지금 이 순간이
가장 빛나는 청춘인데
젊은이들은 더 빨리
세월 흐르길 원하고
연식 있는 이들은
너무 빨라 한탄하는
이삼십대는 30 Km
6 -70대는 70 Km 라며
흐르는 세월 속도 한탄
시간 더 흐르기 전에
촌음을 아끼라는 말
이럴 때 써야 한다고
기다려 주지 않는 세월
탓 말고 똑바로 즐기라는
새바람이
요즈음 어느 지역
한참 기대에 부풀어
대망 꿈꾸는 이들이
많아졌다는 말 들려
참 오래 기다린 소식
꼭 대망 이루길 기원
희망을 꿈꾸는 이들
조용히 때 기다리는
세상 흐름 그 누구도
앞을 막아서지 못하는
지난날 여론 조작하고
스스로 대세라 했는데
제 한 짓이 거울인 양
이제 뒷날 무섭다는 말
진작 남녀노소 전후죄우
두루두루 살펴볼 것을 하며
이제 후회하는 말도 들리는데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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