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글에 대한 반대표 행사는 회원에게만 권한을 드렸습니다.
이 일을 들어 혹자는 회원증가를 위한 노림수가 아니냐고 물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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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글에 대한 반대기능을 처음 넣었던 날...
한 게시물에 달린 메모글 모두에 줄줄이 반대한표씩...
반대표 행사 후 자동으로 사라지는 창의 장점을 잘 활용한 이 파렴치한 행동으로 
상처받았을 많은 분들에게 아타까운 마음으로 비회원에 대한 반대표 행사권한을 회수했던 것입니다.
그런 비 도덕적이고, 무책임한 행동은 
회원가입을 할 만큼 오유에 대해 적극적인 유저에게서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죠.

하지만, 오유의 자유스러움은 회원과 비회원에 대한 별다른 제약이 없음으로써
만들어져가는 것이고, 이 때문에 비회원에 대한 메모글 반대표 권한 억제는 
오유의 기본취지에 위배되는 것이었습니다.

'반대표 행사권한 억제'에 대한 공지사항이 베스트로 갔을 때, 
덧붙여진 메모글들을 살펴보면, 
어쩌면 사소할지도 모르는 비회원에 대한 차별에 
실망하는 비회원님들의 원망의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이렇게 다시 비회원에게 반대권한을 열어드리는 결정을 하게 된 것입니다.

비회원 여러분에게 다시 메모글 반대의 권한을 열어드립니다.
부탁드리건데, 잘 ...
잘 사용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