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는 웃대 -> 일베 -> 오유 순으로 넘어왔죠

첨에 암것도 모를땐

웃대나 일베나 오유나 다똑같은건줄알고 웃대만 했었죠

웃대는 뭐랄까

커뮤니케이션에 약한모습을 보여서

웃긴자료가 주를이뤄서 거의 눈팅쪽으로 많이했었고

그다음 일베 일베 하니깐 일베가 뭔가싶어서 일베저장소에 들어가서

몇개 보다가 아 여기도 웃긴자료가 많구나 싶었는대

가면갈수록 미친놈들이 부릉부릉거리고 땅크땅크 지랄하고 욕하고 하니깐

제 스타일상 저도 욕하고노는걸 좋아해서 같이 맞받아치고 싸우고놀았는대

전 장난식으로 욕하고 노는건줄알았는대

이새끼들은 진심으로 욕하고 노는거였어

그래서 쇼생크 탈출하듯 오유로 탈출했죠

오유는 뭐랄까

사람사는 냄새가 난다고할까 사람냄새가 너무좋아

그래서 지금 고게에 짱박혀서 이러고있죠

고민들어주고 리플달아주고

가끔 제가 반말하면서 리플달고하는대

제가 미친놈이라서 반말하는게아니라

전 정말 고게유저 오유저를 친구처럼 생각하기때문에 그런겁니다

이글이 친목성이 배여있을지도 잘 모르죠

그래서 제 고민을 적어보자면

내일 고백해야되는대

사실 고백이란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거라고 생각하는대

내일은 도박이라서 많이 긴장되내

잘할수있게 응원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