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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88574
    작성자 : nangbi
    추천 : 24
    조회수 : 4871
    IP : 211.36.***.1
    댓글 : 35개
    등록시간 : 2016/06/16 05:19:31
    http://todayhumor.com/?panic_88574 모바일
    용을 먹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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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1>


    오늘 해는 지평선에서 올랐다.     


    율리안 기요틴에겐 생소한 광경이었다. 사면 산으로 둘러싸인 그의 마을에서 해는 능선을 타고 오르내렸다.

    숲의 잎사귀들이 햇살을 잘게 부수어 빛이 고루 닿지 않았다. 그곳에서 사람들은 눅눅한 숨을 쉬었다.

    공기에는 언제나 고기 누린내가 묻어났다. 산허리에 묻혀 골동품이 된 주민들처럼 고린내 나는 바람이었다.

    썩은 숨의 웅덩이에서 율리안은 최소한의 호흡으로 연명했다.

            

    산을 벗어나 처음 너른 대지와 마주했을 때, 율리안이 가장 먼저 한 일은 크게 숨을 들이쉬는 것이었다.

    콧속으로, 폐를 지나 온몸으로, 깨끗하고 상쾌한 공기가 들어찼다.

    온몸의 장기와 혈관을 소독하듯 수십 차례 큰 호흡을 반복했다.

    약 오른 독사의 혀 놀림처럼 요란스런 흡기음이었다.

    율리안뿐이 아니었다. 너른 땅을 수시로 오가는 사냥꾼들도 들판에 들어서자마자 숨부터 교환했다.

    어항에 물을 갈 듯, 새 숨으로 숨 때를 씻어냈다.      


    율리안은 허공에 혀를 내밀었다. 들판의 바람에선 자두맛이 났다.

    그건 청아하게 제련된 미스릴을 혀 끝에 댔을 때 느껴지던 맛과도 비슷했다.

    율리안이 열다섯 살 되던 해, 드락슬러 가문의 노르달은 성인식을 마친 후

    최고급 미스릴 촉이 달린 작살을 선물 받았다.

    그건 사냥꾼 가문의 전통이었다.


    드라킬 가문의 벤자민도, 드라헌 가문의 레오나드도 미스릴 작살을 높이 들었다.

    도열한 남자아이들 중 율리안만이 미스릴을 얻지 못했다.

    대신 강철로 된 커다란 미트해머를 손에 쥐었다.

    그건 사냥터에 평생 나갈 일 없는 백정 가문의 전통이었다.  

         

    오늘, 율리안이 사냥에 따라나설 수 있었던 건 어쩌면 행운이었을까? 

        

    마을의 모든 요리는 여자들 몫이지만 단 한 명의 남자 요리사를 선발한다.

    며칠이 될지 모르는 사냥터에 동행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남자는 큰 자루에 야망을 담는다.’는 마을의 대표 격언처럼,

    식칼과 요리용 줄톱을 쥐는 일은 마을 남자들에게 불명예스러운 일이었다.

    기요틴가의 섬세한 고기 해체자들조차 요리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신성한 사냥터에 부녀자 동행은 금기인지라,

    어쩔 수 없이 남자 중 한 명은 명예의 실추를 감내해야만 했다.


    전통적으로 헌팅셰프는 사형수 중 한 명을 선발했다.

    이 마을에서 사형은 실상 명목상 처분에 불과한데, 워낙 척박한 터전에 부족민 수가 적은 탓이었다.

    그중 가장 질 나쁜 죄목의 한 명이 고위법관 투표에 따라 헌팅 셰프가 되고,

    나머지 사형수들은 강도 높은 노역에 동원된다.

    차라리 이 빠진 곡괭이로 돌을 캐다 허리가 부러질지언정 식칼만은 잡을 수 없다는 게 이곳 남자들 인식이었다.        

    율리안은 만장일치로 헌팅셰프에 선발되었다. 죄목은 부족민 살해.

    사형에 관대한 마을에서도 종종 실제 형이 집행되는 죄목이었다.

    율리안은 살해 목적에 대해 부여받지 않은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미 죽음을 각오한 듯, 흐리멍덩한 눈빛에서 어떤 의지도 찾을 수 없었다.

    여느 때 같으면 지체 없이 광장 기요틴 아래 묶어 몸을 두 동강 냈겠지만, 사건이 좀 복잡했다.


    살해 대상이 헌팅셰프 에드워드였던 까닭이다.

    이런 경우는 처음인지라 마을 전체가 율리안 사건으로 들썩였다.

    여론은 새 요리사 투표에서 율리안이 제외되어야 한다는 쪽으로 기울었지만,

    문제는 현재 사형수가 율리안 한 명뿐이라는 점이었다.

    거기까진 율리안도 몰랐던 사실이다.

    사건 며칠 전, 채굴장 입구가 무너져 작업 중이던 사형수 여섯이 전부 매몰되었기 때문이었다.

    여섯 모두 건장한 청년이었기에 마을 입장에선 적잖은 손실이었지만,

    율리안 입장에서는 분명 행운이라 부름직 했다.  

       

    운명이 이끈 만장일치로 헌팅 셰프가 된 율리안에게 들판의 공기는 가히 삶의 향기와도 같았으리라!

    동년배의 노르달과 벤자민, 레오나드가 열일곱부터 뻔질나게 맡아온 이 공기를

    율리안은 서른일곱이 되어서야 마침내 들이쉴 수 있었다.

    평생을 염원했던 마을 밖, 사냥터로의 동행이었다.


    에드워드를 죽이지 않았다면, 기요틴가의 미라 같은 고기 해체자들처럼

    자신도 평생 유황냄새 진동하는 해체장에서 비염을 달고 살았을 것이라 생각하니 숨이 도로 막혀왔다.

    율리안은 다시금 크게 흉부를 팽창시켰다.     


    온몸에 새 공기를 담으며, 어느새 저물어가는 지평선의 해를 마주하며,

    눈을 질끈 감으며, 감은 눈꺼풀로 붉게 스며드는 햇볕의 번짐을 느끼며,

    손 틈으로 부는 바람을 예민하게 만지며, 말라비틀어져 딱지 엉긴 콧속을 촉촉이 적시는 이슬 냄새 맡으며,

    말뚝과 연결된 쇠사슬로 묶인 두 발목을 천천히 움직이며, 발 끝에 야무지게 힘을 모아 앞으로 나아갔다.  

       

    저 멀리 육지드래곤 한 마리를 줄에 매고 달려오는 사냥꾼 무리가 보이기 시작하였으므로,

    율리안은 냄비에 물을 올린다.

    드래곤 가죽으로 만든 조리도구 가방을 열어 식칼을 꺼낸다.

    숫돌에 비벼 날을 저민다. 말발굽 소리가 가까워진다.

    바람에서 먼지 맛이 난다. 스무 마리 말만큼 커다란 육지드래곤이 끌려온 길 따라 도랑이 패였다.


    캠프 한가운데 사냥물의 검은 몸뚱이를 던져둔 사냥꾼들은 땅 속에 묻어둔 유황 맥주부터 들이켠다.

    레오나드가 아직 살아있는 육지드래곤의 허벅지 살을 제 팔뚝만큼 잘라 율리안에게 던져준다.

    율리안은 휴대용 미트해머를 들어 고기를 쾅쾅 내려치기 시작한다. 죽은 살점에서 연한 유황냄새가 퍼진다. 

       

    금세 솥에 물이 끓어, 율리안은 급히 다지던 고기에서 가죽을 드러내고 살점을 토막 낸다.

    심장으로부터 떨어진 드래곤 살점은 단단함을 잃는다.

    미스릴만이 뚫을 수 있던 가죽이 강철 식칼에 쉬이 썰린다.

    마을에서 고기 해체자들은 3층 건물만큼 커다란 기요틴에 육지드래곤을 두 동강 낸다.

    기요틴의 거대한 날만이 백정이 가질 수 있는 유일한 미스릴이다.

    기요틴은 정확하게 육지드래곤 심장부로 떨어진다.


    미스릴 창으로 거대한 몸뚱이 속 심장부를 관통할 수는 없기에, 사냥 시 육지드래곤의 눈을 먼저 찌른다.

    다음 네 발과 몸의 연결부, 사람으로 치면 겨드랑이를 찢는다.

    그렇게 사지를 봉쇄 한 뒤 혀를 잘라 출혈을 발생시켜 기절할 때까지 둔다.

    육지드래곤이 기절하면 제 종족의 가죽을 꼬아 만든 새끼줄로 주둥이를 칭칭 감아 묶는다.

    이렇게 포획된 드래곤 중 해당 사냥 일정의 첫 번째 개체는 야영지에서 산채로 조금씩 허벅지 살이 잘려나간다.

          

    해는 다시 지평선으로 지고 능선 너머로 연기가 오른다.


    소량의 미스릴을 품은 돌산이 사면을 둘러싼 마을. 작물이 자라지 않는 땅과 바다가 요원한 마을.

    날개 없는 드래곤이 죽은화산 주변에 둥지를 튼 마을.

    그 마저도 멸종위기인 현 지구 상 유일한 드래곤 개체, 육지드래곤에 대한 사냥이 왕법으로 허가된 유일한 곳.

    드래곤을 먹고 드래곤 부산물을 팔아 생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의 부락.

    드래곤 캐년의 헌팅타운에서도 저녁식사 준비가 시작되었나 보다.     


    폭포수처럼 오르는 굵은 연기의 웅장함 역시 율리안에겐 처음 보는 광경이다.

    헌팅타운의 합동 조리실 건물 높은 굴뚝 끝은 언제나 낮은 구름에 가려져 있었으니까.

    율리안에겐 모든 풍경이 새로웠다.

    에드워드가 아니었다면 결코 보지 못했을 마을 밖 모습들.

    점차 마을로의 복귀가 꺼려지는 율리안이었다.


    이 들판의 끝까지 달려보리라.

    죽은화산의 육지드래곤 둥지를 두 눈으로 보고 말리라.

    하지만 발목에 묶인 쇠사슬이 삐걱대며 그런 율리안의 간절함을 비웃는 듯했다.

    말뚝과 연결된 사방 10여 미터의 조리공간이 율리안에게 허락된 모든 자유의 범위였기에.

    묶인 탐험가의 소망은 걷는 드래곤의 몸부림처럼 초라할 뿐.

    율리안은 천으로 피묻은 식칼을 닦아 내지만 석양이 반영되어 등과 날이 여전히 붉다.


    마치 칼 속에 불덩이를 품은 듯. 









    출처 https://brunch.co.kr/@nangb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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