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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aby_8713
    작성자 : 술에덩크
    추천 : 11
    조회수 : 440
    IP : 112.140.***.121
    댓글 : 11개
    등록시간 : 2015/06/26 23:40:46
    http://todayhumor.com/?baby_8713 모바일
    너는 내 감동이었어!!! ㅠㅜ
    본인은 아동을 교육하는 교육자,,,,라고 하기는 뭣하고...
     
    정확히 말해 특수교육에 종사하는 치료사임!
     
    오늘 너무 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의 일로 인해 이제껏 있었던 에피소드를 적어볼까함!
     
    글을 재미지게 적는 재주는 부모님이 주시지 않아 편하게 적겠음.
     
     
    1
    외모가 정말 똘망똘망 귀여운 아기 쥐를 닮은 아이가 있음! ('또'라고 하겠음.)
     
    "또야~ 이거는 여자의 물건이야. ~~~~~~그리고 여자는 아기를 뱃속에서 건강하게 키우고 지켜준단다"
     
    "뱃속에 아기요? "
     
    "응~ 뱃속에서 엄마랑 음식을 나누어 먹고 자라지"
     
    "아기는 어떻게 생겨나요?"
     
    "^^::::::::::음... 아빠가 '여기 또의 씨앗을 주겠으니 잘 심어서 튼튼하게 낳으세요'라고 하면서 씨앗을 주면 엄마는 뱃속에 심어서 키우는 거지"
     
    "아~(가만 글쓴이를 봄)"
     
    "그런데 선생님은 배에 아기가 있어요?"
     
    "아니야, 지금은 선생님 배에 아기가 없단다 ^^;;; 또야 그런데 너의 뱃속에 아기가 있으면 어떨것 같아? "라고 물었음
     
    보통 또의 반응으로 '헐~'이거나 '으윽...'이 나올줄 알았음
     
    그런데...
    .
    .
    .
    .
    .
    "내 뱃속에 아기가 있으면 정말 행복할거 같아요"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ㅠㅜㅠㅜㅠㅜ
    ㅠㅜㅠㅜㅠㅜ
    저만 감동인가요? 
     
     
     
     
    2. 말을 정말 다정하게 하는 아이가 있음!(제제라고 하겠음!)
     
    (제제의 부모님은 절대 아이 앞에서 큰소리를 내거나 싸우시지 않고, 서로 존대말을 하심.
     
    그리고 제제는 자기가 빌려주기 싫거나, 주기 싫은 것은 바로 "싫어"라고 하지않고
     
    타인의 마음이 상하지 안도록 빌려주지 못하는 이유를 말하며 다음에 빌려주겠다고 함.
     
    이를 봤을 때 부모의 평소 모습이 정말 아이에게 큰 영향을 끼침을 깨달음)
     
    "제제야! 너는 나를 얼마나 사랑해?"
     
    "하늘만큼 땅만큼!"
     
    "에게?? 그만큼?? 치.. 나는 더 많이 사랑하는데...우주만큼 좋아한다고 해야지!"라고 말했는데
     
    뭐라한줄 암???
    .
    .
    .
    .
    .
    .
    .
    .
    .
    .
    .
    .
    .
    .
    "그럼 마음이 터져버리겠는데??"
    .
    .
    .
    .
    .
    .
     
    아.
    아...
    아...ㅠㅜ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너는 나의 영원한 러브야 ㅜㅠㅜㅠㅜㅠ퓨푸ㅠ퓨퓨
     
     
     
    3. 아빠를 닮아 아주 체격이 건장한 아이가 있었음!
     
    7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키와 몸무게를 가진 아이임!(통통이라 하겠음)
     
    함께 동물을 배우기 위해 ' 얼룩말'을 준비함 
     
    마침 바지를 얼룩말 무늬 바지를 입고 왔기에 말을 걸었음
     
    "통아~ 너도 오늘 얼룩말이 되어버렸구나??"
     
    "응!!"
     
    "우와~~ 우리 오늘 텔레파시가 통했는걸??"이라고 말했더니...
    ,
    ,
    ,
    ,
    ,
    ,
    "텔레파시가 누구야?"
    .
    .
    .
    .
    .
    .
    아...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사람이라 생각하다니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사랑스러워
     
     
     
     
    4.한창 고민에 빠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때였음
     
    며칠 힘들어서 나도 모르게 제제에게
     
    마음을 표현함!
     
    "제제야 나 요즘 기분이 안좋아"
     
    "왜? 왜 기분이 안좋아?"
     
    "나 친구랑 심하게 싸웠거든.. 나는 이제 어떡하면 좋을까?"라고 했더니.....
    .
    .
    .
    .
    .
    .
    .
    .
    .
    "음.. 그럼 날 한번 믿어달라고 해"
    .
    .
    .
    .
    ."그런데 나한테 너 안믿어!!라고 하면 어쩌지?"
     
    "안 믿어라고 할 수도 있고 이번에 믿어볼게 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지
    어쨌든 믿어달라고 말해"
    .
    .
    .
    .
    .
    .
    .
    ㅠㅜㅠㅜㅠㅜ 제제는 도대체 6살이 맞는 것인가ㅠㅜㅠㅜㅠㅜ
     
     
     
    5.또 제제의 이야기임.
     
    가만 제제가 공부하는 걸 보다가 말을 걸었음
     
    "제제야 내가 너 엄청 좋아하는 거 알지?"
     
    "응 알지"
     
    "어떻게 알아??나는 엄마보다 너를 사랑한다는 말을 조금 밖에 안하는데?"
     
    "응~ 선생님 얼굴을 보면 나를 보는 얼굴이 너무 좋아하는 얼굴이라서 알아 "
     
    하고는 쿨하게 마저하던 색칠을 하는 것임.ㅠㅜㅠㅜㅠㅜㅠㅜ
     
    도대체 이 남자의 머릿속은 어떤 회로가 있는 것인가....
     
     
     
     
     
     
    6.제제와 오늘 있었던 이야기임.
     
    이것을 쓰기 위해 위의 에피소드를 씀!
     
     
    글쓴이는 이른 휴가를 떠나기 위해 신나게 비행기표를 예매하고 호텔을 잡았음.
     
    너무 들떠서 제제에게 자랑을 함
     
    "제제야 나 여행간다! 어디가냐면.. @#%$#^&^*$#%$% 좋겠지?"
     
    "우와 좋겠다"
    .
    .
    .
    .
    며칠뒤가 흘러 오늘이 되었음
     
    제제가 검은 봉지를 덜렁덜렁 들며 들어온거임
     
    "이게 뭐야?"하고 열어보니 슈퍼에서 파는 팥빙수와 우유였음.
     
    "응 그거 선생님 선물"
     
    "웬 팥빙수야?"
    .
    .
    .
    .
    .
    .
    .
    .
     
    "응~ 선생님 비행기 타면 배고플 때 먹으라고"
    .
    .
    .
    .
    며칠 전 흘러가며 말한 이야기를 기억하고 있었던 것임 ㅠㅜㅠㅜㅠㅜㅠㅜㅠ
     
     
     
    특수교육에 종사하며 다칠때도 있고, 생각만큼 잘 따라주지 않을 때도 있고, 힘들때가 많음.
    하지만 제제뿐만 아니라 아동들의 사랑스러운 말 한마디 한마디 때문에
    이제껏 버텨온거 같음..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지켜줘야겠다는 사명감에 사로잡힘!!
     
    아...어떻게 마무리 하죠??
     
    에라이 모르겠다!!
     
    뿅♡♡♡♡♡♡♡♡♡♡♡♡♡♡♡♡♡♡
     
     
     
     
     
    출처
    술에덩크의 꼬릿말입니다
    끝내주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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