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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건 정권교체 소위말하는 자유당과 그 유사품들의 손에서 권력을 뺏은 후에 여러가지 적폐의 청산이 우선시 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1야당의 대선후보를 지지합니다.
목적은 이 거대한 매국적 행위와 그 행위자들을 정리하기 위한 "정권교체"와 "정권연장의 저지"인데 그렇게 놓고 본다면 결국 간단한데, "대선후보"가 되는데 집중해서 "정권교체"는 안중에도 없고 자신 아니면 누가 되든 상관없다라는 후보와 그 지지자들, 그에 반해 "정권교체"가 우선이 되고 그러기 위해 "내부총질"은 자제한다는 후보 난 대의 명분상 후자가 훨씬 더 낫다고 봅니다. 솔로몬의 판결에 나오는 서로 자기 자식이라고 하니 반으로 나누자 했을 때 포기하는 사람이 진짜 엄마였던 그 판결처럼.
여론조사를 보면 정치를 탄핵 후에 접근한 20대 30대들이 많아 정신을 못차리는 경향이 있긴 한데 이명박근혜가 집권하는데 기여를 한 집단 중에는 바로 그 "내부총질러"들 자기가 속한 집단이 아니면 한나라-새누리-자유당이 되어도 상관 없음~인 사람들도 큰 몫을 했었던게 지난 10년간 한국정치사의 모습이었고 그들로 인해서 꽤 괜찮은 정당 몇개가 박살이 나는걸 보아온 입장에서 그걸 뻔히 아는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는 정치 뉴비들을 선동해서 자기 욕심을 채우려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물론, 경선 후 하는걸 지켜보고 마지막 판단을 하겠지만.
"가짜뉴스"를 동원하고 "말꼬리만 끊어 와서 왜곡" 하고
"가짜 전문가(변희재가 생각남)"를 동원해서 자당 후보를 공격하고
하는 모습은 일베, 박사모랑 거의 동일하며,
한 때 참 좋아했던 정치인이 이렇게 밑천이 들어나는 모습을 보고 있는건
너무 슬픕니다. 어쩌면 지금이라도 안게 다행이려나...
끔찍하게 싫어하는 경기 동부. 열린우리당 말아먹고
자기 후보 살린다고 노무현 공격하는데 거들었던 "정통"
모두모두 한곳으로 모이고 있고, 그들이 속한 집단이 쓰는 단어는
지난 10년간 내가 끔찍히 싫어하던 그 모습이랑 참 비슷합니다.
저는 제 모든걸 다 구원해줄 '메시아'나 '영웅' 따위를 뽑기 위해
투표하는게 아니라 나랑 똑같은 한명의 사람 중 그나마 내 의사를
가장 대변할 가능성이 높은 '민주'국가의 '대표'를 뽑는 투표를
할뿐이므로.
그래서
중요한 결정이 내일인데 이 와중에도 악의적 가짜뉴스를
퍼나르는 그들을 더 이상 꿈을 꾸는 사람들로 생각 안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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