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 바로
야금술입니다.
초보자 탈출하자마자 수정노기 할 것도 아닌데 왜 야금술이냐? 하신다면
저는 스마트 컨텐츠를 이유로 들겠습니다.
야금술 수련하러 켈라 가면 사람 참 많죠?
알 수 없는 알파벳으로만 이루어진 사람도 있구요.
야금술 장전하고 뽀르르 가봐야 순식간에 야금지가 털려나가다보면 정신도 털려버리죠.
그때, 스마트 컨텐츠로 '훼손된 에르케 폭포 마나터널'로 이동해주시면 됩니다!
제가 본 그 어느 야금지보다도 야금지가 엄청나게 많이 널려있는데 사람은 하나도 없어영ㅋ 개꿀ㅋ
왜 여기에 사람이 이렇게 없냐면 훼손된 에르케 폭포 마나터널은 저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스마트 컨텐츠 없이 오려면 무조건 뗏목을 타고 한참 들어와야 하기 때문이에요.
물론 여기도 매크로들이 있습니다만 여기 있는 매크로들은 보석을 안줍습니당ㅋ 개이득ㅋ
가끔씩 '거대 악어'라는 필드 보스가 뜰 때가 있는데
누렙 1000 미만이라면 하이드라 마스터 엘프가 아닌 이상 혼자 잡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럴땐 채이해서 마저 캐시면 됩니다 ㅇ.<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보석들은 사람들에게 팔아도 되지만 잡보석에 크기도 작다면 잘 안팔릴거에요.
그런 보석들은 NPC에게 먹여버립니다!
- 시몬(루비) : 가는 실뭉치 5개, 덩굴무늬 헌팅 부츠
- 에트나(재스퍼) : 애완 동물 인명 구조 키트 1개, 핸디크래프트 키트 1개, 최고급 가죽 10장
- 에트나(다이아몬드) : 보라색 장미 꽃다발, 푸주칼, 로즈 플레이트 메일
- 제니퍼(가넷) : 철광석 10개, 키스 온 더 립스, 흰거미 대장장이 망치, 육지의 인챈트
- 보이트(에메랄드) : 복원되지 않은 각종 유물, 빛나는 스톤 가고일의 석상, 사이프러스 엘로드, 거센 엘로드, 사막거미 엘로드
- 라사(토파즈) : 엘리트 마법가루, 여신의 날개, 격식있는 인챈트 스크롤, 정령무기 소생약
물론 좋은 아이템이 나올 확률은 높지 않습니다만
시몬에게 루비를 선물하는 경우 가는 실뭉치를 제법 쏠쏠히 줘요.
준만큼 올라가는 친밀도는 덤!
야금술은 초반에 올리긴 지루하고 귀찮지만
후반에 올리려면 지루하고 귀찮고 귀찮습니다.
아직 스마트 컨텐츠를 쓸 수 있을때 야금술 꼭 찍어두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