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올라갈 자격이 있었다.

그들의 경기력은 다른 나라를 압도했었다.

비록 토고전 빼고 무승부였긴 했지만 경기 내용을 보자면 실력차이를 볼 수 있었다.

토고..

개개인 실력은 좋은 것 같았으나

조직력도 약해보였고 근성이랄까? 그런 투지가 보이지 않았다.

정신력이 굉장히 약해보였다. 후반가서는 거의 뛰지를 않는듯

스위스전에서는 무승부나 1골차 정도로 질 수 있었으나..

실력면으로는 3패가 맞을 것 같다.

스위스..

실력으로는

대한민국이랑 비슷하거나 아주 약간 앞서는듯 보였다.

선수들 개개인 실력이 한국보다는 좀 뛰어나 보였다.

하지만 정신력이나 조직력으로 보았을때 그렇게 걸림돌이 될만한

실력차이는 아닌 것 같았다.

결정적으로 운이 너무 좋았다.

운인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지만 심판들이 참 많이들 도와준 것 같다.

스위스는 좋을지 어떨지 모르겠다만 어쨌거나 심판덕분에

참 욕 많이 먹는 나라가 되어버렸다.

대한민국..

정신력과 체력 조직력은 뛰어난것 같으나..

아무래도 선수 개개인실력 차이가 많이 난다.

몇몇 선수들 빼고 나머지 선수들의 실력이 많이 떨어지는것 같아

어떻게 보완하기도 힘들것 같다.

전술이라던지 셋트플레이라던지로 어느정도 극복 가능은 하겠으나

신체조건이 다른 유럽 남미 쪽 애들이랑 붙었을때 실력도 떨어진다면

경쟁하기가 참 힘들것 같다.



정상적으로 경기가 주욱 되었다면

프랑스가 2승 1무 정도로 올라갔을 것 같고 (토고 승 , 스위스 무 , 대한민국 승)

토고가 1무 2패 (프랑스 패 , 스위스 무 , 대한민국 패)

스위스 3무 (프랑스 무 , 토고 무 , 대한민국 무)

대한민국 1승 1무 1패 (프랑스 패 , 토고 승 , 스위스 무)

요렇게 해서 프랑스와 한국이 16강에 올라 갔을 것 같네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프랑스가 한국을 이겼어야 했는데 골이 잘 안터졌고 한국의 정신력으로 동점골을 만들어서

승이 무로 바뀐 것 같고요.

토고는 스위스랑 패널티킥 두개 얻어서 2-2 아니면 패널티 하나 얻어서 1-1 동점되서

분위기 반전되어서 공방전하다가 무승부 되었어야 할 것 같고요.

스위스는 전부 무승부 정도의 경기였던듯

대한민국은 토고이기고 프랑스에 지고 스위스와 비기고 해서 16강~

뭐 축구에 있어서 만약에라는 것도 없고 예상은 예상일 뿐이지만요.

심판 판정만 정확했다면 대충 저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네요..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