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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oast_8461
    작성자 : 은오리스미
    추천 : 2
    조회수 : 585
    IP : 218.37.***.243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3/12/07 00:46:41
    http://todayhumor.com/?boast_8461 모바일
    ◀◀ 육사, 해사, 공사, ROTC에 합격한 분들에게 ~~▶▶
    장교를 희망하는,
    육사, 해사, 공사.... 그리고 ROTC 에 합격하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여러분은 선택받은 사람들 입니다.
    이 글이 장교가 되고자 하는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진솔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특히, 정규사관학교(육사, 해사, 공사)는 들어 가는것 보다, 나오는게 훨씬 더 힘이 듭니다.
    단순하게 공부하고 훈련받는 곳이라기 보다는, 엄격한 군대생활의 연속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적성에 잘 맞아야 합니다.

    제가 평소에 잘 알고 지내는, 고교(대원외고) H선배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고교때 부터 특별했던 H선배는, 강인한 성격으로 직업군인의 뜻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우수한 성적으로 육사에 입교 하였습니다.
    그런데, 생도생활을 하면서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6개월도 안돼서 과감하게 자퇴를 하고, 짧은 기간동안 다시 공부한 끝에,
    성균관대 통계학과를 들어 갑니다.

    H선배는, 이후 성균관대 ROTC 에 입단하였고, ROTC 장학금도 받아가면서 5년차에 대위 전역을 합니다.
    전역과 동시에 장교특채로 국가정보원에 들어 갔지만, 현역시절부터 틈틈히 공부를 해서 CPA 를 패스하고,
    지금은 출중한 어학능력 덕분에 외국계 회사에서, 한창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BMW 를 타고 다니면서 여유로운 생활을 합니다.
    ROTC 중앙회 임원으로 활동하는 H선배는, 지금도 그때 빨리 결정한 것이 다행이라는 말을 합니다.

    (참고로, 국정원은 장교출신들이 많은데, 출신별 장교는 육사 -> ROTC -> 해사 -> 공사 순으로 많다고 합니다.)

    또 다른, 후배(여자) 한명은 육사에 들어갔다가, 1년만에 자퇴를 하고, 다시 공부를 해서 지방 사립대학을 다니면서,
    경찰 간부후보생에 합격한 사람도 있습니다.

    CPA 나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은 많은 노력을 해야 합격할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경우는, 적성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말해주는 쉬운 예라 하겠습니다.

    반면에, 육사 졸업후 어영부영 하다가 10년차에 대위로 전역한 사람, 중령진급 1차에 실패하자 소령으로 자진 전역하여,
    결국에는 어쩔수 없이 말단 9급 행정공무원을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유신 사무관제도가 폐지되면서 이것은 엄연한 현실이며, 사실입니다.)

    졸업을 몇달 남겨 놓고 있는, 4학년 생도가 본인의 인생관과, 향후 진로에 대하여 고뇌하는 것을 본적도 있습니다.
    비단, 이런 현상은 육사 뿐만 아니라, 모르긴 몰라도.... 해사, 공사에서도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처음부터 정규 사관학교를 들어갈 실력이라면, 얼마든지 다른 옵션도 가능한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린 나이에 겪을수 있는 가치관의 혼란이라고 봅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어느것이 정도라고 말할수는 없습니다.
    육사를 나와서, 5년차 전역을 하고 대기업이나, 학계, 금융계 등으로 진출하는 사람도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ROTC를 나와서, 직업군인에 뜻을 가지고 육사 선두주자들과 함께 군의 최고위 계급까지 올라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장교특채가 다시 늘어나면서, 능력있고 성실한 사람은 공기업이나 사기업이나 자신이 원하는 곳을 잘 찾아 들어가며,
    막강한 선배들이 각계각층에 퍼져 있기 때문에, 일반졸업자에 비해서 취업에 유리한 것이 사실입니다.

    어떠한 일이든지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서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규사관학교(육사,해사,공사)를 나왔다고 해서, 다 진급이 잘되는 것은 아닙니다.
    20~30년 전에는 대략 육사 한 기수에서 20~25%가 장군이 되었지만, 지금은 13~15% 정도에 불과합니다.
    육사 36기(80년 임관) 이후부터 대령진급률은 50% 밑으로 내려 갔으며, T/O 가 적은 해사, 공사는 더 어렵습니다.

    지난 10월에 발표한 장군진급자 현황을 보니,
    87년도에 같이 임관한, 육사 43기와  ROTC 25기가 나란히 선두주자로 1차에 장군진급을 했더군요....
    이것은 타출신 장군진급자(3사 22기, 학사 6기)들보다, 약 2~3년 정도 진급이 빠른 것이며, 이 차이는 계급이 올라갈수록 더욱 벌어집니다.

    ROTC는 본인하기에 따라서 소수 인원이지만, 육사 선두주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진급할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미안한 얘기지만 그외 타출신 장교들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육사 선두주자들과 나란히 갈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현실이며, 최근의 영관장교/장군진급자 현황을 보면 금방 알수가 있습니다.)

    진급이 빠른 사람은 더욱 겸손해야 하며, 국가에 충성할수 있는 기회가 많아짐을 의미합니다.
    직업군인으로 성공하려면, 확실한 인생관을 정립하고 처음부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정규 사관학교에서 여러분들이 얻어 가야 할 것은,
    미래 호국간성으로서 지녀야 할 지식과 기술도 있지만, 보다 중요하고 근본적인 것은 군인의 DNA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절제, 정직과 용기, 그리고 책임과 부하사랑의 DNA는 후에 결정적 시기에 여러분을 구하고 나라를 구할 것입니다.

    육사는 우수한 교수진과 최고의 교육시설을 보유하였으며,
    국내의 유수한 대학과 어깨를 겨룰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이 있는데, 수학공부 (미분,적분,기하,벡터,통계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는 것입니다.
    육사의 수많은 교과목 중에서 생도들이 가장 어려워 하는것이 수학입니다.
    수학때문에 머리가 뽀개지는 스트레스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수학에 약한 사람은 입교전 까지, 특별과외를 받아서라도 전반적으로 마스터 할 필요가 있으며,
    고교때 주로 보았던 수학관련 참고서도 빠짐없이 챙기시기 바랍니다.
    수학에 약한 사람은 육사에서 버텨내기가 힘이 듭니다.

    육,해,공군의 정규 사관학교와 ROTC 과정을 통하여 장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무엇보다도 샤프한 머리와 자신감, 강인한 정신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나약한 성격을 갖고 있거나, 소신도 없이 여기 저기 기웃거리는 사람은, 새우깡을 다는 것이 낫습니다.
    글로벌 기업 삼성그룹이 학벌은 크게 따지지 않지만, 왜? 장교출신을 선호하는지 조금만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군장교를 희망하는 여성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여군장교의 미래는 밝다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여군장교는 블루오션 이기 때문입니다. 미래는 꿈꾸는 자의 것이며, 기회는 왔을때 잡아야 합니다.
    평범한 여성의 길보다,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여성들이, 보다 더 높은 이상과 꿈을 향하여 중단없는 전진과 도전정신으로,
    미래에 군과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커리어 우먼이 되어, 세상을 바꿀수 있기를 바랍니다.

    장교는 장교다워야 합니다.
    군대생활 별것 아닙니다. 선배말씀 잘 듣고, 동기들과 뭉치면서
    중,소위 시절에는 주먹과 깡다구만 있으면 됩니다.

    앞으로의 힘든 과정들은 장차 명예로운 장교가 되기 위한 수련의 과정으로 인식을 하고,
    투철한 국가관과 사명감, 도덕적 가치관으로 무장한 정예장교가 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합니다.
    졸업과 임관 후에도 모든 부도덕한 유혹과 도전을 이겨내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는,
    훌륭한 장교가 될수 있기를 기원 합니다.

    청년은 꿈을 크게 가져야 합니다.
    기성세대가 젊은 사람을 우습게 볼수 없는 것은, 젊은이 들에게는 청운의 꿈과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똑똑하고 건전한 사고와 우수한 체력을 겸비한 청년들이, 장교로 많이 배출되어서
    우리의 군과 사회를 이끌어 가는 국가발전의 선구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영웅으로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용맹을 떨친 <사막의 여우> 롬멜장군은 이런 명언을 남겼습니다.
    " 용기있게 행동하라, 불운하다면 불행에 맞서라 ! ''
    " 대담한 결정은 성공을 향한 최상의 지름길이다. 따르라 나를... 나를 따르라 ! "

    지금까지 쓴 내용은 진실만을 말씀드린 것이니 참고하시기 바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여러분의 앞날에 큰 발전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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