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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hil_8297
    작성자 : 느려
    추천 : 0
    조회수 : 410
    IP : 112.151.***.159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4/02/18 02:37:42
    http://todayhumor.com/?phil_8297 모바일
    동성,이성,때로는 물체,,,와의 사랑에 대해 묻고싶다.
    -본인은 여러분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연애관을 가진 팔팔한 남성이고, 여기에 언급될 모든 경우의 수에 대해 평등한 입장을 가지고있습니다.-

    -공개 베오베 링크.(혐 아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48312&s_no=148312&kind=bestofbest_sort&page=2&o_table=panic 
    미친 정신병들 top 10

    이 게시물을 읽었다. 게시물속엔 자칫 역겨울 만한 것들로 이루어진 정신병의 목록으로 차있었다.
    입맛이 떨어져 먹던 과자를 내뱉었다. 맛을 음미하던 혓바닥에 남아있는 소스를 목구멍 뒤로 넘겼다.
    절대 일반적인 내용이 아니었고 일반인들의 기준에 너무도 동떨어진 사실들이었다.

    나는 동성애에 찬성한다. 물론 나는 이성애자지만 그렇다고 동성애자를 멀리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다. 
    나스스로 너그럽다고 생각한다. 
    네이버가 개설된 이후로 가장 칭찬해 주고싶은 것중 한가지 '어서오세요 305호에'를 보며 한가지 생각을 할때가 있었다.
    세상엔 인간이 있고, 인간에겐 남성과 여성이라는 가지가 있다. 그리고 그 가지는 남녀노소 로 분화되고 그들조차 다른 덩어리들로 나뉘어 질수 있다는 당연한 생각이다.
     하지만 사랑의 기준도 남성과 여성까지만 가지가 쳐지는걸까, 아니다.
     세계에는 뫼 높은지 모르며 치솟는 수십억명의 사람들이 있고, 모든 사람들은 다른 관념을 가지는게 당연지산데 각각 추구하는 방향을 단정짓는다는건 불가능에 가깝다. 
    그렇다면 이성애, 특별한경우 동성애, 양성애, 무성애 가 모두 평등하다고 여길때, 조금더 얇은 가지를 찾길 원하는ㅡ평범과는 거리가 먼 이들은 (물론 평범하진 않지만)평등하지 않은건가? 
    다들 동성애가 정신병이 아니고 치료할수 없다고 말할때, [자칫 범죄가 되기 십상인 몇몇 사랑...의 종류는 제외] 토사물을 사랑하거나, 아이를 사랑하거나(합법적인 선..이 있을진 모르겠지만), 곤충에게 욕정을 느끼는건 정신병이라 치부해도 되는고, 치료를 통해 그들의 삶이 개선된다고 믿는것인가?
    인간에게 있어서 가장 조절과 추측이 힘든 감정은 사랑이라고 본인은 생각한다. 그만큼 자신의 생각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가슴앓는것도 사랑이다. 너그러운 사람들은 그걸알기에 각종 매체를 통해 이성을(혹은 만)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에 대해 노력해주는건 분명하다. 사회에서 격리된 그들에게 평균적인 잣대를 들이밀어주는 것이다.
    하지만 그 잣대는 그 이상의 여러 사랑의 종류에게 들이밀기엔 아깝기 때문일까, 혹은 본인이 헛짚어,그들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정말 정신병이란 병명으로 진료차트에 쓰이기만 하면 될까.
    저-기 어느 중국지방의 한 여자는 시체를 사랑한다고 쳐보자. 만약 그 지방의 법이 시체를 건드려도 된다는 가정하에 따끈따끈, 건장하고 목이 굵은 앞못보는 청년시체와 오붓한 밤을 보내는 것은 보는사람이 힘들 뿐이지 그 이상은 아닌것이다.
     누구든 다른사람에게 설레거나 그 사람을 홀로 사랑해본적 있을것이다. 그런 사실이 다른 사랑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같은마음일수도 있을것이다.

    만약 베오베에 올라간 저 글에서 단순히 '성적 욕망'이란 단어 대신 '사랑의 감정'이라는 단어가 들어갔다면 저런 사람들은 정신병자로 치부되지 않을수 있을까?
    내 대답은 ;아니오 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의 댓글도 기존과 같을거라 예상한다. 
    성적 흥분도 사랑의 감정의 일종이기에 어쩔수 없을것이다. 
    내가 저격한 저 글처럼 법적으로 위험하고 격한 경우의수는 예를 들기 위함이었고, 내가 철학게시판에 오고서 생각하고자 하는건

    정당하고 인정받을수 있는 (단순히 사랑과 전쟁같은거 말고) 사랑의 크리테리아가 어디까지일지 듣고싶기때문이다.




    그냥 빈번히 생각들던걸 드디어 적었네요. 글잘못쓰는데 ;;진짜못씀 노력해서썻어요. 마지막에 집중력이 후달려서;;
    그저 305호 재탕하다가 고영욱 성범죄자를 보게되었는데 생각이 나더라고요.
    물론 세계는 법치주의기 때문에 법망 밖으로 나가는거에 대한 욕망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이외에;예를들어 특별히! 아동을 사랑한다던가,물론 허가되는 국가- 대해 우리는 어떻게 여겨야 하는가가 궁금합니다.
    그저 생각이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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