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strong>전날 오후 9시 기준 집계 17만5765명, 넉달새 최다..전주의 1.2배 </strong> </p> <div class="article_view"> <section><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p class="link_figure"> </p> </figure><p>(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코로나19 재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17일 신규 확진자 수가 18만명 안팎으로 넉달새 최다치를 기록할 전망이다.</p> <p>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전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7만5천765명으로 집계됐다.</p> <p>이는 동시간대 기준 4월 12일(19만2천77명) 이후 125일 만에 최다 기록이고, 1주일 전인 지난 9일(14만6천364명)의 1.20배다.</p> <p>집계 마감 시점인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가 더 늘어 이날 0시 기준으로 발표되는 공식 신규 확진자 수는 18만명에 육박할 전망이다.</p> <p>방역당국과 전문가들은 7월부터 시작된 이번 코로나19 재유행이 이달 중 일일 신규 확진자 20만명 이내로 정점을 형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p> </sectio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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