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신기합니다.
모두가 다 어떻게 트럼프가된건지?
저 성차별자, 막말꾼이?
이 말만 반복하고있습니다.

트럼프도 쓰레기지만 힐러리도 그에못지않게 무능력한 인간이기때문에 진 것입니다.

그리고 "민주당"후보라는 이유때문에 마치 힐러리가 대북관계에있어서는 한국에 유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것도 저는 이해가 안갑니다.

미국민주당은 진보정당이 아닙니다.
힐러리는 아프가니스탄전쟁, 그리고 이라크전쟁을 찬성했던인간입니다.
거기다가 미국판 테러방지법인 애국법도 찬성했던 사람입니다.

심지어 오바마정부의 국방외교정책은 어땠습니까?
국무부장관으로서 모든것을 결정했던것이 힐러리입니다.
시리아내전에 미국이 개입하는 결정, 힐러리가 했습니다.

힐러리는 미국의 전략을 중동에서, 아시아로 끌고온 장본인입니다.
북한과 미국이 전혀한치의 발전도 보이지못하고, 북한은 핵실험을 연달아하는 이 가장큰책임은 오바마정부와 민주당에게 있습니다.

이들은 어떻게든 끊임없이 아시아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합니다.
아니 전세계에서요.

그들이 항상하는말. 자신들을 세계경찰쯤으로 생각하고 있는겁니다.
트럼프는 오히려 그 반대로 손을 떼겠다는 것이고요.

힐러리의선거후원금의 겨우 19%만이 일반시민들의 소액후원금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대기업들에게 받은 것이고요.
힐러리와 골드만삭스의 연결관계는 모두 아실겁니다.

이메일스캔들이 터졌지요?
국무부장관일때 국가안보자료, 기밀자료를 개인이메일로 보냈습니다.
힐러리는 거기에 기밀자료는 없었다고했고, 오바마정부도 어떻게든 커버치려 거짓을말했지만 조사결과는 그것이 아닌걸로 나왔고요.

힐러리가 개혁정치인이다?

트럼프의 외국인노동자정책, 그리고 성차별적 발언만 빼놓고보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힐러리의 별명이 전쟁광입니다.
그리고 이사람은 기득권 그 자체입니다.
영부인했지요? 그리고 바로 정치입문했지요. 국무부장관했지요.
2007년 대선후보경선전에는 오바마 보다도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끝에 역전됐지만요.

힐러리는 오바마에게 너무 묻어가려했습니다.
그리고 오로지 내세울 것이 여성 이라는 것밖에 없었지만
본인이 아동성폭행범죄자인것을 알면서도 그를변호했다고, 그아이도 즐겼으니 큰잘못이 아니다라는 녹취파일이 터졌습니다.

주구장창 여성, 여성만 외쳤지만 그 실체는 없었던 것입니다.
샌더스와 토론도중 shouting이라는 단어에 꼬투리잡아서 여성들의 말은 전부 shouting으로 들리냐는 개소리를 해서 진보적언론이고 평론가가 작살나게 까였지요.

트럼프가 좋은후보이고, 미국사람들이 미쳐서 트럼프가 대통령됐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사실 힐러리나 트럼프나 그게 그거인 역대최악의 후보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힐러리는 기득권이미지, 기존정치인이미지, 거기다가 본인이저질러왔던 약점들, 거기다 한심한 선거전략까지 질 수밖에없는 후보였습니다.

트럼프가 대통령이되고 대한민국에서 더민주가 정권잡으면 오히려 우리 주체적으로 남북관계를 끌어나갈 수 있습니다.
아무근거도없이 세상망했다, 우리도 핵무장하자 이런 주장들을 많이봤습니다.
오히려 힐러리같은 사람이 정권잡고있으면 오히려 남북관계진전에 걸림돌이 될겁니다.
끊임없이 아시아에서 패권을 잡으려할 것이고 우리는 한미일공조체계에서 한치앞도 나가지못하고 중국은 적으로두고 남북관계에서 우리의 목소리는 작아질것입니다.

이번선거뿐만아니라 전세계적으로 기존정치집단들이 뒤집어지는 결과가나오고 있습니다.

역풍, 안정성, 그리고 지금 대권1위달리고있다고 국민목소리외면하는 그 거만함.

그렇게 하다가 큰코다칠것입니다.
여러분이말하는 소위 무식한 미국인들이 행한 결과를 대한민국에서도 보게될겁니다.

오유에는 민주당당원들이 많으니 국민의 전부같습니까?
한번두고봅시다.
제생각에는 이번 2017년대선에서 지금의 대권1위는 바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