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어제는 시아주버님이 집으로 찾아오셔서 남편과 얘기하고 놀길래
방해될까해서 얼른 남편이 좋아하는 참치김밥을 말아놓고 외출을 했죠
참치김밥을 한다고 깻잎 씻어서 물기 말리고, 참치 기름 다 빼놓고 마요네즈 버무려놓고,
밥 고슬고슬하게 다시 짓고, 계란 부침하고, 당근 채썰어 볶아놓고,,등등 손이 많이 갑니다.
그래도 얘기하면서 간단히 집어먹으라고 해놓고 외출하고 집에 돌아와보니
손도 안대고 그대로네요..
맛살이 부족해서 나는 못먹고 두사람꺼만 해주고 나온건데 너무 속상하더라구요..
남편은 그런 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저녁을 차리는데 남편에게 무엇을 먹고싶냐고 물어야하죠.
말로는 "아무거나"라고 하지만, 정말 아무거나 만들면 그냥 라면 끓여서 먹고
제가 만든 밥은 손도 안댑니다.
제가 요리를 못하냐구요?? 절대 그렇지 않아요..
남들이 식당하라고 할정도로 솜씨가 있는데,
문제는 남편이 먹는게 너무 정해져있어서 그걸 벗어난 메뉴를 만들면 손도 안대요.
남편은 참치햄김치찌게, 라면, 떡볶이, 만두, 돌솥비빔밥, 떡국, 부대찌개
이 것만 먹습니다. 미쳐버릴것 같아요.
오늘도 아무거나 먹자고 하고 제가 생선이라도 구우면 라면물 올리겠죠..
이유식만드랴, 첫째 밥해주랴, 남편밥까지.. 전 정말 어떡할까요 ㅠㅠ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결혼생활 게시판 이용 및 수위에 대한 논의입니다. | ||||||||||
14784 | 모든 이혼은 작은 '이것'의 소멸, 이혼의 주범은 '이것'... | B4용지 | 24/06/04 09:39 | 2009 | 0 | |||||
14783 | 아내와 부모님 사이에서 고민 [16] | luqshyydsuj | 24/06/02 18:01 | 2536 | 6 | |||||
14780 | 북한 남자가 본 남남북녀 [2] | 행복한척하자 | 24/05/29 20:39 | 3430 | 6 | |||||
14778 | 엄마가 수술을 받으셨다 [8] | 봄봄달 | 24/05/22 15:10 | 4267 | 19 | |||||
14777 | 남편 이갈이 때문에 각방 쓰는데.. | 비키라삼수다 | 24/05/21 00:19 | 4745 | 9 | |||||
14775 | 그간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10] | momoring222 | 24/05/17 15:36 | 5234 | 15 | |||||
14774 | 와이프 에어로빅 다니거나, 에어로빅 다니시는분? 원래 다 이런가요? [6] | 구일섬나그네 | 24/05/16 19:05 | 5646 | 0 | |||||
14771 | 회식후 아침에 일어나니 와이프가 얼굴이 빨게져서는 [23] | 환경안전팀장 | 24/05/14 13:15 | 6343 | 14 | |||||
14770 | 기분에 따라 행동하는 남편 [19] | 해피피 | 24/05/13 10:15 | 5869 | 2 | |||||
14766 | 제가 몸이 안좋아진 후로 저희 부부는 위기를 겪고 있어요. [20] | 니나나나 | 24/05/06 19:39 | 7610 | 3 | |||||
14764 | 남편이 미역국이 맛있다고 했다 [53] | 봄봄달 | 24/05/02 22:41 | 7955 | 12 | |||||
14762 | 아내의 외도 어떻게 해야할까 [12] | 바르샤갓메 | 24/04/20 16:08 | 11016 | 2 | |||||
14761 | 손 경 애 사 모 곡 | 후니는 | 24/04/19 00:20 | 9410 | 3 | |||||
14760 | 어제 제 생일이었는데요 [51] | 오유야미안해 | 24/04/18 07:13 | 10005 | 13 | |||||
14759 | 결혼한지 한달된 신혼인데 사이가 너무 안좋습니다 [3] | luqshyydsuj | 24/04/17 09:07 | 10803 | 3 | |||||
14756 | 매번 꼽을 주는 배우자 [8] | 솔로는아님 | 24/04/10 03:02 | 11465 | 2 | |||||
14755 | 혹시 부부싸움하실때 브금 틀어놓고 싸우는분 있어요?? [14] | 할배궁디Lv3 | 24/03/26 20:13 | 13465 | 5 | |||||
14751 | 도시락 싸줬어요 [10] | 56565 | 24/03/15 22:51 | 14698 | 15 | |||||
14750 | 스드메의 돈단속 [5] | eyess | 24/03/14 17:15 | 15078 | 4 | |||||
14748 | 유부녀 유부남 여러분 꽁냥꽁냥 놀이 어떠신가요? [8] | 할배궁디Lv3 | 24/03/13 22:30 | 14605 | 2 | |||||
14746 | 너에게 첫 차를 선물하며.... [13] | 오유야미안해 | 24/03/09 17:11 | 15208 | 16 | |||||
14743 | 동거인 내조해줬어요 [4] | 56565 | 24/03/02 22:15 | 16456 | 17 | |||||
14742 | 와이프 두번째 때렸습니다 [35] | 귀살천 | 24/03/02 00:09 | 17772 | 11 | |||||
14741 | 헉헉 유부녀분들 분위기 좋은 음악 나올때 남편이 스르르 껴안으면!!! [12] | 할배궁디Lv2 | 24/02/29 18:41 | 15932 | 5 | |||||
14739 | 유부남분들 부인분 삐졌을때 풀어주기 귀찮을때 어캐하십니까? [20] | 할배궁디Lv2 | 24/02/17 18:08 | 18603 | 5 | |||||
14738 | 결혼의 비밀 [6] | 스카라라 | 24/02/16 22:40 | 18940 | 12 | |||||
14737 | 노숙중입니다...' [3] | 김승주 | 24/02/16 19:04 | 17905 | 0 | |||||
14736 | 부디ㅠㅠ [1] | jkat123 | 24/02/15 21:31 | 17492 | 0 | |||||
14735 | 힘드네요 [10] | 이장조학수 | 24/02/14 23:32 | 18153 | 4 | |||||
14733 | 명절 기간에 [4] | 쿠키쿠 | 24/02/12 01:12 | 18366 | 5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