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p> <p> </p> <p> <strong>감염자 14개 구에 산재..초중고 등교 수업 정상화도 연기 </strong> </p> <p> <strong> </strong> </p> <p>(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한때 안정세로 접어든 듯 보였던 중국 수도 베이징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상치 않다. </p> <p>11일 신경보에 따르면 전날 하루 베이징에서 신규 지역 사회 감염자 61명(무증상 감염 25명 포함)이 나왔다. 모두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클럽과 관련된 집단 감염 사례다. </p> <p>베이징시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이 클럽에서 나온 집단 감염자가 9일 0시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사흘간 모두 115명이라고 집계했다.</p> <p>클럽 방문자가 107명, 클럽 직원이 2명, 방문자와 접촉해 연쇄 감염된 사람이 6명으로 나타났다.</p> <p>이들 115명은 시내 14개 구에 산재한 것으로 파악됐다. 질병예방통제센터는 클럽 방문자와 그 밀접 접촉자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감염자가 나올 수 있어 확산 위험이 비교적 크다고 우려했다.</p> <p> </p> <p> </p> <p> </p> <p> </p>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