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자면 10점 만점의 명작 소리를 들을만큼은 아닌거같습니다.. <div><br><div>보기 전에 네이버 영화에서 콘스탄틴 평점을 보면 칭찬 일색이라길래 엄청 기대하면서 봤는데..</div> <div><br></div> <div>연출이나 연기들은 다 좋았지만 시나리오면에서는 조금.. 부족한면이 느껴졌습니다. (개인적으로.)</div></div> <div><br></div> <div>제가 영화를 많이 본것도 아니지만..</div> <div><br></div> <div>조금 불평할만한것들을 적어두자면.</div> <div><br></div> <div><br></div> <div>1. 채즈의 역할. </div> <div>시종일관 존의 사이드킥? 그런 느낌으로 나오는 채즈.</div> <div>초중반까지 계속 무시당하죠. 거의 운전수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듯. 솔직히 왜 나오는거지 그런느낌이였습니다.</div> <div>그러다가 갑자기 후반, 안젤라를 구하러 가기전에 갑자기 중요한 역할로 급부상하죠.</div> <div>신성한 총알도 제조하고, 중요한 순간에 존이랑 같이 주문외우고..</div> <div>어이없습니다. 후반에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맡게 할거면 초중반에 조금 그런 언질을 주든가요.</div> <div>운전수 역할만 오지게 하다가 갑자기 엄청난 조력자 역할을한다? 솔직히 조금 어이없었습니다.</div> <div><br></div> <div>쿠키영상 보면 천국으로 가는 채즈를 볼수있는데.. 이것도 언질이 좀 부족하지않나..;;</div> <div><br></div> <div>2 채즈의 죽음.</div> <div><br></div> <div>후반 중요한 싸움 도중 채즈가 죽게됩니다.</div> <div>이 죽음을 계기로 갑자기 존이 각성하게되죠.</div> <div>근데 이 죽음이 어이없습니다. 채즈를 공중에 뛰우고 천장이랑 바닥에 2번 탁탁 부딪히더니 갑자기 죽어버립니다.</div> <div>갑자기? 진짜 갑자기..;; 존은 별짓거리를 다해도 안죽더니 채즈는 겨우 저정도로 죽게된겁니다. 엄청 세게 부딪히는 느낌도 아니었는데 말이죠.</div> <div>일부러 개그씬으로 넣은건지 의심이 갑니다..</div> <div>좀 더 납득이 가게 죽였으면 안됬을까요?</div> <div><br></div> <div>3. 안젤라에 대한 존의 감정.</div> <div><br></div> <div>뭐, 당연히 여주랑 남주 사랑에 빠지는것은 정석이고 그 사랑에 빠진것떄문에 남주가 각성하고 세상을 구하는것도 정석이죠...</div> <div>사랑에 빠졋다고 이해는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존이 안젤라에 대해 어떤 감정을 느끼고있는지 모르겠습니다.</div> <div>존 성격상 겉으로 표현은 안하겠지만 중간 중간 조금씩 안젤라에게 마음을 여는 그런 사소한 제스쳐라도 넣어줬으면 합니다.</div> <div>결과적으로 보자면 사랑에 빠진거겠지만.</div> <div>혹시 모르잖아요?? 저 모든게 자기가 천국을 가기위해 안젤라를 이용한것일수도.. 있잖아요? </div> <div><br></div> <div>4. 존 캐릭터 자체에 대한 정보부족.</div> <div><br></div> <div>뭐, 과거가 나오긴 합니다. 존은 어렸을떄부터 악령들이 보였고, 한번은 자살시도를 했다. 자살시도를 하여 지옥에 2분 갔다온후..</div> <div>세상 뒤에 또 한편의 세상이 있다고 깨달았다고합니다.</div> <div>헌데 존은 왜 악령을 퇴치하게 된거죠? 천국을 가고싶어서? 천국을 가곳싶어하는 이유가 자기가 퇴치한 악령들과 같이 있기 싫은거아닌가요?</div> <div>그리고 존은 능력이 왜 그렇게 좋은거죠?</div> <div>도대체 존은 누구길래 루시퍼가 영혼을 걷으로 올만큼 대단한건지...</div> <div>존에 대한 설명이 너무 부족합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5. 존의 미드나잇에게 하는 설득.</div> <div><br></div> <div>후반부쯤. 존은 미드나잇에게 의자에게 앉혀달라면서 설득하는데.. 설득이 어설픕니다.</div> <div>헤네시와 비먼(죽은 친구) 들먹이고 "제발 마지막 부탁이라고" 설득하는데..</div> <div>계속 완고하던 미드나잇이 겨우 이런저런 말을 들었다고 설득되어버립니다.</div> <div>차라리 차근차근 어떤 상황인지 설명해준 후</div> <div>헤네시와 비먼을 미드나잇의 베프 라든가 가족? 그런 류로 속해서 죽음에 분노했다는 식으로 만들었으면</div> <div>더 설득력있었을겁니다.</div> <div><br></div> <div>6. 헤네시의 능력.</div> <div><span style="font-size:9pt;">헤네시의 능력은 뭔가 악마의 속사임? 그런걸 느끼는거같은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헤네시는 왜 갑자기 "이사벨" 이란 속삭임을 듣고, 이사벨의 시체를 보러 간것일까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마몬이 이승으로 온다는 언질조차 받지못한 헤네시인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심지어 존이랑 그것과 관련된 어떤 말도 안섞ㅆ었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7. 비먼의 죽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비먼. 왜 죽은거죠? 그냥 단순히 존에게서 지옥성경을 읽어줬단 이유만으로??</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왜 죽은지 이해가 안갑니다. 헤네시는 직접적으로 이사벨의 시체에 표식을 찾음으로 죽어도 이해는 가지만..</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비먼은 정말 왜 죽은지 이해가 안갑니다.</span></div> <div><br></div> <div>8. 뜬금없는 가브리엘.</div> <div>초반 교회에서 잠깐 보여주는 가브리엘. </div> <div>그 이후로 한번도 등장 안하다가 갑자기 반전이랍시도 후반에 등장합니다. 중요한 인물로요.</div> <div>반전을 좋아하지만 이런 언질도 없고 어떤 느낌도 없이 갑자기 나타나는 반전은 별로입니다..</div> <div>뜬금없었어요..조금 가브리엘에 대한 메세지를 이곳저곳 넣어주든가..그것도 아니고.. </div> <div><br></div> <div>9. 뜬금없는 루시퍼.</div> <div>루시퍼.. 타락천사라서 등장할만하지만. 갑자기 후반에만 등장시키는게 최선이었을까요?</div> <div>지옥을 몇번이나 갔다왔는데 루시퍼에 대한 정보나 실루엣, 떡밥같은거 던져줬으면 좋았지 않았을까요?</div> <div><br></div> <div>10. 루시퍼의 간섭.</div> <div>신께서 존의 자기희생에 감동하여 그를 천국으로 데려갑니다.</div> <div>그 전에 루시퍼가 존을 가지고 가려는것도 힘을 써서 막죠.</div> <div>그런데 갑자기 루시퍼가 존의 쌔까맣게 탄 폐를 바꾸는건 그냥 놔둡니다.</div> <div>어디 구석진 골목길에서 하는것도아니고 자기가 바로 눈앞에 있는곳에서 하는데도 말이죠.</div> <div>자기의 품으로 오는 어린 양에게 악마의 손길이 닿고있는데 무관심한 신. </div> <div>이해가 안가네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전 콘스탄틴 원작을 안읽었습니다. 그래서 내용 자체가 굉장히 불친절하단 느낌이 강렬하게 들더군요..</div> <div>좋은 영화란 원작을 안읽어도 의문점이 없고 내용이 잘 이해되는거라 생각하므로./.ㅎㅎ</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