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주는 너무나 바빴었습니다.
현재 과학계에서 활발하게 연구와 활동을하시는 15분의 박사님들과 여러차례 회동을 하였고, 두번째로 몇몇 정치인들을 개인적인 요청을 받아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관료분의 말에 따르면 요즘 저의 존재가 과학계와 고위관료들 사이에서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고 말을 해주었습니다. 

최근 과학계 인재들과 더불어 고위관료,정치인들에게 
가장 많이 받았던 질문들중 몇가지를 적어보겠습니다.
(어떤 관료는 자기의 이름이 제 cp장비 역사서에서 기입이 되어 있는지 물어보는 관료도 만나보았습니다. 저는 곧 머지않은 미래에 대한제국연합에서 국회의원이라는 신분은 없어진다고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신의 존재가 입증되었는가?
지구의 인간 이외에도 외계인이 존재하는가?
달은 인공구조물인가?
미래의 지구의 환경은 어떻게 변했는가?
미국이 외계종족과 이전부터 접촉하고 있다는것이 사실인가?
51구역의 음모론은 사실인가?
 
위의 질문들이 다른 일반적인질문들을 제외하고 여러차례 받았던 질문들이였습니다. 몇몇 분들은 저의 답변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더군요.

위에 질문들중 몇가지 답을 간추려서 적어보겠습니다.
먼저 51구역라는것에 대해서 질문을 받은후 저도 처음
들어본 이야기 이기때문에 현재의 인터넷정보들을 찾아보았고 그뒤에 바로 저의 cp장비에 기입된 자료들을 찾아보았습니다. 확인을 해보니 제가 알고 있던 사실이였으나 51구역이라는 명칭을 몰랐던것이였습니다.

답변을 해보자면 화자가 되고 있는 미연합국의
51구역의 정보들은 반은 맞고 나머지는 틀린정보라고 애기할수 있을것같습니다.
저의 cp장비에 관한 기록을 참고해 보자면 51구역의 타 외계종족의 기함이 추락한것은 사실이며 내부에 있던 인원은 모두 사망하였고 이전의 시대(현재의 시점) 에서는 미연합국(미국)은 파손된 기함의 일부분과 내부시설 외계종족의 사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이전부터 연구하고 있었던것은 사실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제가 온 시대(미래)에서도 저는 외계종족과 교신에만 성공했을뿐 실질적으로 만나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외계생명체로부터 최초의 공식적인 답신은 2125년에 받게됩니다) 제 시대때에서도 미연합국을 제외한 다른국가에서는 공식적으로 타종족과의 교류를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고위인사들과 과학자들만이 접촉한적이 있다고만 알고 있습니다. 물론 대한제국연합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다만 우리가 밝혀냈고 알아낸것은 외계종족이 한 종족으로 국한되지 않으며 최소 지금까지 밝혀낸것만 3개의종족 이상, 지적능력과 대화가 가능한 외계종족외에도 인간에게 유해할수 있는 요소를 가지고 있는 외계생명체(유기체)가 여러종류 밝혀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제가 언급하였던 2215-16년에 발견된 정확히 설명할수 없는 외계유기체가 새로이 발견되어 제가 오기전까지도 논란과 그에대한 방비를 준비하고 있었던 차였습니다.(이 유기체 또한 대한제국연합의 진보된 과학기술력으로 제일 먼저 발견하게 됩니다)

두번째 달은 인공구조물이 절대로 아닙니다. 하지만
외계종족의 시설 일부분이 이전부터 오래된 유적처럼 많이 남겨져있는 상태입니다. 제 시대 이전부터 각국가들이 앞다투어 이 유적들에 대해서 조사를 벌인적이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신의존재는 제가 있었던 시대때에도 입증하지 못하였습니다. 신을 믿는 종교들도 예전에 제가 언급했던것처럼 각종교의 영향력이 매우 미미하게 줄어들었습니다(이슬람을 제외하며) 무신론자들과 외계종족들을 추앙하는 종교가 들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