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라프 혼유로 글을 올렸는데 혹시나 4월 자체 조사에 대한 결과가 있거나
수리에 관한 지원여부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습니다.
답변은 단호!!
보증기간이 지났으니 불가!!
어느 분은 부품비는 지원 받았다고 하셨다. 지원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가?
없다!
(무슨 메뉴얼이 있는 것인지 정말 바로 답변이 와서 답변들 듣고 한 동안 멍~
솔직히 공감해주는 목소리만 되었어도 ㅠㅠ 머 무슨 땡깡피는 사람되는 느낌 ㅠ,.ㅠ)
대화중에 1.6 1.8에서 문제있는건 제가 말 안해도 고객센테에선 인지하고 있었지만 보증기간 이후의 발견이어서 어쩔 수 없다 였습니다.
그래서 9, 10년식에서 주로 발생인데 이 문제로 보증기간이 5년 10만으로 언제 늘었는지를 질문을 했지만 자기네는 알수가 없다고 하네요.[이것도 바로 대답 ㅠㅠ]
솔직히 인지시점이 중요할거라 생각했습니다.
만약 9년식의 경우 14년도, 10년식은 15년 이후로 보증이 연장되었다면 완전 배제가 되는 상황이라 생각했거든요.
이는 문제가 있는 대응이 아닌가 해서 물어봤는데 알 수가 없다고 하네요[단호!]
또 하나 전에 글에 2015년 4월 14일 지엠자체조사 착수에 관한 결과를 물었습니다.
이런 저런 기사가 있다 여기에 대한 결과가 있는냐에 그건 기사는 기자가 쓰는거라서 공식입장이 아니다
(기사는 기자가 쓴다(?) ㅋㅋ 이건 메뉴얼에 없는 내용인거 같은 순간 제가 당황)
그 기사는 지엠자체조사한다는 기사였다.
[또 말 끝남과 동시] 그건 지엠 자체에서 조사하는 내용이라서 고객센터에 통보된게 없다 고 합니다.
아무튼 모든 결론은 보증기간 오바로 연결되었고 조사결과나 보증기간 연장일자 같은 원하는 답은 들은게 없었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담당자 분이야 대응관련 메뉴얼대로 했겠지만, 처음의 상냥한 목소리가 몇 마디 후 차가운 말투(?)로 바뀌어서 대화중에도
내가 지금 땡깡을 부리려는 사람으로 비춰지는 걸까? 자기성찰을 하면서 통화를 하게 된거 같습니다 ㅎㅎ
(실제 그런 느낌일 수도 있겠죠, 본 얘기도 있고 전 대응 방법이 답답해서 전화했으니깐....)
이건으로 인해 정비사업소에는 친절해서 불만은 없는데, 이번 수리에 대해선 매우만족을 유보해야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이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행동일지도....
차는 애초부터 수리를 감안했던거라 비용이나 시간등의 지불은 상관은 없지만(ㅠㅠ)
뒤 늦게 문제를 인지한 점이나 애매한 대응에 많이 안타깝습니다.
아무튼 상담하신 분이 전화 끝고 답답은 했어도 욕을 안했으면 하네요. (대답이 너무 빨라서 생각할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번일로 보증기간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습니다
외제차의 경우는 말할 것도 없겠더군요.
크루즈 1.6, 1.8 가솔린 소유자분들[혹은 에코텍 엔진]은
틈틈히 냉각수통 색깔을 체크하셔서 노란게 보인다면
바로 정비소에 들어가서 기록이라도 남겨두십시요.
그래야 근거라도 남기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2012년식 보증 마무리해니깐 신경 많으 쓰세요.. ^^
그럼 안전운행 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