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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sisa_763545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28
    조회수 : 1587
    IP : 121.162.***.49
    댓글 : 12개
    등록시간 : 2016/09/30 13:31:38
    http://todayhumor.com/?sisa_763545 모바일
    야당 보좌진, 허위사실 유포 관련 정진석 사죄 없으면 법적 조치
    야당 보좌진.png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보좌진 협의회가 격분하게 만든 정진석의 발언
     
     
    <정진석 원내대표>
    존경하고 사랑하는 새누리당 당원동지여러분, 자랑스러운 새누리당 당원동지 여러분 고맙다.
    우리는 지난주 금요일, 23일 국회 본회의장의 그 모습을 절대 잊어선 안 된다. 그날은 대한민국의 의회민주주의가 철저하게 무너진 날이다.
     
    여러분.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은 불편부당해야한다. 국회법에도 당적을 갖지 못하도록 명시되어 있고 정치적으로 엄중 중립해야하는 의무를 지켜야 한다. 정세균 의원은 그 의장석에 앉아서 대한민국 의회민주주의와 헌법과 국회법을 짓밟았다.
     
    저는 정세균 의원에게 끝까지 고수했다. 김재수 농림부장관의 해임건의안이 과연 그 요건에 부합하는 것인지를 의장은 제일 먼저 살펴야한다고 이야기 했다. 6.6프로 은행대출받은 것을 1프로 대출받은 것이 라고 야당은 주장했다. 전 세입자도 18천주고 살았고 김재수 장관도 19천만원 주고 살은 걸 황제전세라고 했다. 가슴아픈 가정사까지 까발리면서 부적격자라고 매도했다. 이것은 인격살인이다. 왜 국회의장이라는 사람이. 야당의원이. 생사람을 잡는 까 여러분. 이것은 정세균 의원이 다수의석을 겸하고 있는 두야당과 야합하여 처음부터 당연날치기 처리를 도모한 결과를 그대로 실행해옮긴 것이다.
     
    2주전에 저는 정세균 의원과 두 야당 원내대표와 미국을 방문했다. 그 자리에서도 마치 세사람이 입을 맞췄 듯이 세월호특조위 연장과 어버이 연합 청문회를 받아달라고 강요하고, 종용했다. 정세균 의원 스스로 자리에서 고백하지 않았나. ‘맨입으로는 안되는거지‘. 이런 추악한 정치공작에 결과이다.
     
    여러분. 지금 의회권력은 야당에 넘어가있다. 우리는 소수당이다. 야당은 다수당이다. 그건 마치 정권을 다 잡은 듯이 그야말로 브레이크 없는 광란의 질주를 시작 하고 있다. 보좌관들 사이에서는 야당 보좌관들 사이에서는 니가 청와대 가니 내가 청와대 가니티격태격한다고 한다.
     
    여러분 23일밤 저는 마지막으로 여당원내대표인 나에게 단 한번의 의사일정 발언을 허용해 달라고 호소했다. 도대체 이 중요한 안건 처리를 앞두고 여당대표에게 의사진행발언을 달라고 하는데 그것도 묵살하는 의장이 어디있단 말인가.
     
    저희당에 심재철 국회부의장 계신다. 대정부 질문을 할 때 의장과 두부의장이 번갈아 사회를 보는 것이다. 왜 그날은 새누리당 심재철 부의장에게 사회권을 넘기지 않은 것인가. 이것이 의회독재가 아니면 무엇인가. 여러분. 우리는 싸워야 한다. 우리가 그토록 소중하게 지켜왔던 의회민주주의. 국민과 헌법 이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함께 뜻을 모으고 힘을 모아야 한다. 지금 저들은 자당출신 국회의장을 앞세워 그 얄량한 의회권력을 잡았다고 힘자랑 한번 해보자, 칼춤 한번 춰보자는거 아닌가.
     
    여러분이 선택해줘라. 이 자리에 계신 당원동지여러분이 선택해주셔라. 뻔한 노림수 아니겠나. 해임안 요건에도 맞지 않은 장관을 목을 치고. 이 정부를 흔들어보겠다. 대통령을 흔들어 보겠다. 그렇게 해서 정국주도권을 잡고 내년 12월까지 질주해보겠다. 이런 전략적인 책략적인 어떤 명분으로 이런 장관 해임을 강행 날치기 처리 할수 있단 말인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자랑스러운 당원동지여러분, 이제 새누리당은 이 정의로운 싸움에 대한민국 의회민주주의를 지키고 헌법과 국회법을 수호하기 위한 이 정의로운 싸움에 홀연히 떨쳐 일어서려고 한다. 함께 해주시겠는가.
     
    사랑하는 당원동지여러분, 우리 최고위원단에서 이정현 대표가 단식 결심을 말씀을 하셨을 때 말렸다. 안된다. 당의 최고지도자가 단식에 나서는 것은 그야말로 최후에 선택할 수 있는 최종 방식이다. 하지마시라. 이정현 대표는 끝내 우리의 만류를 듣지 않았다.
     
    동지여러분 그 집권여당의 단식 돌입에 대해서 야당은 뭐라 했는가. 한 야당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이리 적었다. ‘푸하하 코메디 개그구나.’ 또 한 야당은 정치쇼하지 말아라’. 여러분, 이정현 대표, 정치쇼 어영부영하고 끝내는 분 아니다. 과거 삼김시대에도 보셔라. 김대중 총재가 단식할 때 김영삼 총재가 가서 위로하고, 김종필 총재가 가서 위로하고. 그것이 최소한의 국회 정치판의 전통이고 미덕 아닌가. 하다못해 지나가는 말이라도 당대표가 단식을 한다면 지나가는 말로 안타깝다. 한마디라도 해야 그게 상식이고 사람 된 도리지 푸하하 개그다 코미디다 정치쇼다.‘ 이렇게 비웃고 능멸하는 것이 저 야당이다.
    반드시 이 책임을 의회민주주의를 능멸하고 새누리당을 조롱한 그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다. 함께 해 주시겠는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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