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당을 흔드는 인간들로 부터 당과 문재인 대표를 지키려고
온라인 당원 신청을 하고 제가 서식하는 은평갑에서 박주민 의원의 당선도 보고,
박주민의원과 함게 하고 싶어서 42년 인생 중 처음으로 정당 활동을 시작하면서
지역 상무위원도 되고 지역 대의원, 전국 대의원도 되어서 처음으로 정기지역 대의원 대회에도 참가해보았습니다.
이제 서울시당 위원장 투표와 당대표 투표를 앞두고 있는데요
온라인당원 대표로 지역 선배 당원에게 인사도하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시기가 당내 선거의 시즌이라 송영길, 김상곤, 김영주, 박홍근, 유은혜의원이 유세차 방문을 해서
스피치도 들어볼 기회가 있어서 더욱 뜻 깊었습니다.
사실 대선까지 마치고 정의당으로 갈아타려는 마음이 있었는데
박주민의원과 당에 의리를 지켜야 하고
이제 정의당이 제가 알던 상태가 아니기에 그런 생각은 완전 접었습니다.
조만간 박주민 의원이 가칭 "주민학교"라는 이름으로 지역 주민과 당원들을 대상으로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려고 하는데 오픈된 공간이 될 것이기에 기대가 되네요
의외로 정당 활동 한다고 시간 많이 빼앗기는 것도 아니고 귀찮게 하는 것도 없습니다.
단지 협조를 요청 하는 정도랄까요?
뭐랄까 교회 처음 가면 모르는사람들이 악수 청하고 반갑게 맞아 주는 분위기랑 비슷하기도 합니다.
아주 어색 하고 좋기는 한데 제가 조금 적극적이기만 하면 바로 그냥 원래 있었던 사람처럼 되더군요 ^^
생각만 하시던 분들 지역 사무실에 권리당원이 할 수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시고 참여 꼭 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당내에 온라인 당원의 존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영향이 되는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둔 선거에서 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도 있구요 많이들 참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은평갑지역은 박주민 의원이 온라인 당원의 참여를 늘리려고
전체 대의원 선출에서 30%약간 안되는 비율로 참여를 시키고 상무위원에도 포함을 시켜주셨는데요
다른 지역도 더욱 많은 지역 온라인 당원들이 참여를 해서 이제 곧 여당이 되어야 할 야당을
올바른 길로 가도록 만들 수 있는 큰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