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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panic_74919
    작성자 : OULove
    추천 : 8
    조회수 : 2446
    IP : 59.31.***.221
    댓글 : 3개
    등록시간 : 2014/11/29 19:06:24
    http://todayhumor.com/?panic_74919 모바일
    살면서 진짜 엄청 무서웠던 꿈?현실?
    안녕하세요 ㅠㅠ
    베스트에서 무서운 꿈 글을 보고나서 저도 무서운 꿈을 꾼 경험이 있어서 글을 써봅니당

    막 여러분들도 졸려서 침대의 누웠는데 오줌이 마려워서 잠이 잘안오는경험있죠?
    저는 한달전쯤 진짜 과제가 너무많아서 밤새하다가 기절하듯이 침대에 누웠는데 오줌이 너무마려운 거에요.
    보통은 일어나서 화장실에가서 빨리해결한다음 다시 누울텐데 그날은 너무졸리고 귀찮아서 그냥 마렵든말든 자려고
    노력했었어요. 그런데 어느세 정신이 몽롱해져서 아 이제 자나보다하고 눈을 감았는데 갑자기 다시 팍떠지더니 잠이
    싹깨고 오줌만 엄청 마렵더군요. 그래서 화장실에가서 오줌을 넣어야지 하고 화장실에 갔어요.
    저희집 화장실은 벼변기앞에 거울이있고 뒤에도 거울이 있어요 그래서 서서 오줌을 누다보면 제뒤에가 보이거든요?
    근데 ㅠㅠㅠㅠ 서서 오줌을 누고있었는데 제 살짝뒤에 천장에있는 무슨 뚜껑같은게 벌컥하고 떨어지는 겁니다.
    그러더니 거기서 귀신같은게 긴머리가 축처진상태로 머리부터 슬슬나오더니 제 어깨위에 올라와서 저와 눈을 마주치는데 ㅠㅠㅠㅠ 거기서 너무 무서워서 막 소리를 질렀는대 눈이 떠지는 겁니다.
    알고보니 꿈이였던겨죠. 
     
    그런대 제가 자기전에 오줌이엄청 마려웠자나요? 그래서 그런지 깻는대 무서운거보단 오붐이 너무 마려운겁니다.
    그래서 터벅터벅 화장실로 갔는데 저는 화장실을 보고 그냥 그자리에서 다리에 힘이 풀려버렸습니다.
    오줌도 쌀뻔했지만 참았고 그냥 허탈하게 화장실 입구앞에 앉아서 천장만 봤습니다.
    바로 천장애 있는 그환풍구 같은게 한쪽이 뜯어져서 덜렁덜렁 걸쳐있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방금 꾼 꿈내용이랑 너무 곂쳐서 그런지 갑자기 소름이 확돋고 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당시에는 급한데로 안방쪽 화장실을 썻고 그후 일주일동안은 그화장실은 사용도 못했네요 ㅠㅠ

    밑에는 저희집 화장실 구조입니다. 문에 가려진 부분에 변기가있습니다. 천장에 네모난게 제가말한 덜렁거린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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