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진짜 씨발 존나착했음 정확히 중학교 2학년때까지
어느정도였냐면 누구 때리는거는 상상도못하고 고기써는 감촉도 무서워했음
그래서 초등학교 1~2학년까지는 그럭저럭 보냈지만
3학년부터 애새끼들이 대가리가커짐 진짜 레알 이떄부터 애들이 다른사람이 되가는거같음
내가 어느정도로 착했냐면 3학년내내 내가 왕따라는 자각을 못했음
아이들이 내몸에 대이면 기겁하면서 다른친구를 쨈이라고하면서 건드렸음
난그겄이 나랑 노는겄인줄알았음(지금생각해보면 착한겄이아니라 멍청한거같음)
4학년 쯤에 반에서 대장먹는놈이 학교마치고 햄버거를 사달라고했는대 내가 그냥 도망쳤음
다음날 학교마치고 남으라고했는대 내가 뒤쪽으로 담을넘어서 도망침
근대 그씨발년들이 10명이서 우리집까지 찼아와서 나랑 놀려고찼아왔다며 나있냐고 물어봄
내가없자 골목앞에서 기다림 그리고 내가오니까 10명이서 날밀치고 바지내리고 때림
근대 씨발 거기 내가 유일하게 그당시에 친구라부를수있는 병신이 있었음 에들이나다괴롭히고난다음에
남아서 "난구경만 했으니까 선생님 한테 이르지마" 라고함
나는 병신같이 알았다고 하고 그병신이랑 1년정도더놈 ㅋㅋ
그지랄을하고 집에돌아오자 엄마가 친구가 왔었다고 했음
난알았다고하고 방에들어가서 혼자서 움
한번은 급식시간에 호박이들어간 반찬을 친구한테 주었는대 많이줬다며 1시간내내 촛대를까임
쉬는시간에 화장실로 따라오라고했지만 안따라감 그래서 다음시간에 더맞음
이지랄 을 중학교 2학년까지하다가 생각이봐뀜 내가봐도 내가너무 병신같음
내가 이병신들이 생각없이하는 장난질에외 학교가기 싫어해야하고
자살까지하고싶은지 의문이듬
그래서그냥 나도 병신짓같이하기로했음
처음에는 상대가 어느정도선을넘으면 싸운다 정도로 정해둠
예를들면 이녀석이 나를 3번떄리면 싸운다
이정도로 내생에 첫싸움이였음 나는덩치가큰편이였으니까 당연히 이겼음
그런대 중요한게 나는 그당시에 소위말하는 학교에서 찐따였음
그래서 건드리는놈이 존나많음 그래서 그중 싸움잘하는놈한태는 설설기고
싸움못하고 덩치작은대 나를건드리는놈은 싸움
1년동안 덩치가작은대 덩치가큰나를 괴롭히는겄으로 학교에서 일진에 끼인 녀석이랑싸움
그러다보니 나도 친구가 생김
이짓을해야 친구가 생긴다는게 존나 씨발 내가 존나 더러워보였음
그러면서도 나는 존나 겁쟁이여서 그런 바꿀생각은안하고 그상황에 만족하며 계속지냈음
그런대 중학교2학년떄였음 주암이라는아이가있었음(가명임)
내가노는 친구들 무리가 그녀석을 괴롭히는 거였음
그당시에 나는 겁쟁이에다 병신이고 잡고있는 친구라는겄을 놓치기 싫어서 그냥 방관함
사실 방관이 아니라나도 동참함 그당시의나는 주암이를 놀리면서 난때리지 않았으니 내친구들보다는 양심적인거야 라고 자기위로함
어느새 초등학교때 난 구경만했으니까 선생님한태 이르지말라는 녀석이랑 같은놈이됬음
그무리에서도 나는 좀 아래쪽에있었음 같이 놀기는 하는대 그녀석들이 부탁을좀 강압적으로하면 들어줘야함
그러다가 고등학교에 올라옴 고등학교 1학년떄까지는 계속 중학교떄 친구들이랑 놀았는대
왜냐하면 고등학교가 좀 공부못하는애들이 많이오는 공고였음
그러니까 이녀석들이 처음에 안꿀릴려고 만만한놈있으면 바로 건드림
나도 처음에 그럴려고하며 두리번 두리번 거려봤으나 겁쟁이인 내눈에는 만만한 녀석따위안보임
그러면서 친구인줄알았던 한명이생겼는대
정말 천천히천천히 처음에는 등뒤를 툭툭찌르는정도였으나 나중에는 꼬집고 나중에는 떄림
사람이 이렇게 간사한줄처음알음 친구인척다가온겄에 믿었건만 이지랄을해대니까
이녀석떄문에 고등학교 1학년떄까지 중학교친구들이랑놈 적어도 그녀석들은 떄리지는 않으니까
고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중간에 보충수업에서 그ㅡ녀석이랑싸움 이김 그다음부터 안건드림
자기가 지기시작하니까 이상한소문 퍼져서 자기가 찐따될까봐 바로꼬리내리며 내입에서 나오기전에
빨리 서로사과했다고 소문냄
그래서 고등학교에서도 친구를사귐 진짜친구를
그친구와 농구를하며 진짜 친구 한명더 사귐
진짜친구들과 복싱을하며 진짜친구를2명더사귐
지금은대학생이지만 같은과 친구들이랑은 거리를둠 보면 인사하고 담배정도는 얻어피고 농담정도는 할수있지만
술마시거나 같이놀자고 부르지는 않을정도로
그래서 지금내게있는거라고는 진짜 친구4명밖에없음
언제 이녀석들이 떠나갈까 무서움
사실벌써 한명이 갑자기 이유없이 잠수중인대
구글링으로 그녀석이 자주오는 싸이트 찼아서 시비걸고있음 현피뜨자고할려고
진짜 이정도로 내가 친구들을 읽는겄이 무서움
그러니까 나는 앞으로도 겁쟁이에 병신에 비겁하고 쓰레기지만
지금의 친구들을 읽지않을려고 정말 노력할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