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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으로 건너가 있는 구민주당계 의원들과 (특히 박지원) 안철수 말대로
참여정부가 얼마나 호남의 경제 발전에 무관심했고 호남을 무시했는지
그 중심에 문재인이 정말 주도적인 역할을 했는지 궁금해서
(인사 문제는 홀대가 아니였다라는 근거가 이미 많이 올라왔으니 패스)
찾아 보았습니다
바로 이런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노무현이라면 자다가도 깨어나 죽자도 덤벼든 한나라당 사람이 언급한 사업 내용이고
참여정부가 어디에 어떤 사업을 했는지 당시에 관심이 없었기에
기사에 언급된 사업 4가지 서남권종합발전계획 , 여수세계박람회 ,광주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건설사업 만 찾아보았습니다
=======서남권종합발전계획=======
![anti-20_330978_1[552552].jpg](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604/146167981459a0cc562fa142e4894f3a3a0d4345c5__w520__h321__f47396__Ym201604.jpg)
정부는 전남 무안·목포·신안 등 국토 서남단의 낙후 지역을 오는 2020년까지 모두 22조원을 투입, 물류ㆍ신재생에너지ㆍ관광레저 등 기능을 갖춘 환황해권 신산업 거점 중심도시로 육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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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도지사는 이 날 보고회에서 "서남해안발전구상에 기업도시법에 의해 이미 지정된 관광레저도시건설이 포함된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이와함께 진도, 완도, 강진을 포함해 정부나 지자체가 추진중인 사업도 포괄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건의하기도 했다.
유선호 열린우리당 의원은 "서남권발전구상안에 영암, 해남 등 여러지역이 포함되도록 하는 것이 지역민의 바람"이라며 서남권발전구상에 J프로젝트 포함을 요청했다.
애초 균발위가 대통령에게 보고한 발전 구상안에는 J프로젝트와의 연계 추진 방안 등이 포함되지 않았으며, 전남도는 구상안 논의 과정에서 연계 추진 의사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왔다. 그러나
대통령이 직접 연계 추진에 대해 지시함에 따라 J프로젝트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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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진행 중인 사업
광주 출마자들이 총선 공약으로 괜히 전장산업 정책 꺼낸게 아니였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여수세계박람회=======
선거운동 기간 문재인의 여수엑스포 관련된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홀대는 커녕
유치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과 문재인 개인의 노력을 알 수 있었죠
이미 진행되어 마무리된 사업이라 설명은 패스합니다
==========광주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건설사업=======
〈사업개요(‘06~’25) 〉
○ 위 치 : 해남군 산이․황산면, 영암군 삼호읍 일원
○ 개발면적 : 87.92㎢(2,660만평)
○ 계획인구 : 125천명(5만세대) ○ 총사업비 : 약 36조원
○ 주요시설 : F1 경주장, 레저스포츠단지, 건강휴양단지, 골프장 등
2003. 6 복합레저도시 (일명 J-Project) 건설구상 시작
▹ 2004. 6 전략적 마스터플랜 작성(美 Jerde社), 투자유치 활동전개
▹ 2004. 7. 29 (목포지역 혁신발전토론회 참석)노무현 대통령 서남권 대형프로젝트 정부지원의지 천명
이 사업.... 한나라당 의원이 1조9천억 운운해서 좀 작은 사업인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수십조 사업이였습니다... (박지원 지역구가 목포였나요? 근데 홀대?)
이미 진행되어 완성된 것도 있고 진행 중인것도 있고
기사로 설명하기에는 너무 방대한 사업이였는데
어떤 블로그에서
사업초기부터 최근까지 관련된 기사를 다 스크랩 해 놓았더군요
기사를 보면 사업이 순탄하지 않습니다 중간에 기업간 계약이 엎어지기도 하고
역시나 새누리당이 발목잡기 한 경우도 많고 그렇게 예산이 날아가기도 하고...
느리지만 역시 진행 중인 사업입니다.
기사에 언급된 국책사업 4개만 찾았음에도 사업비가 천문학적인 금액입니다...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공기업이전같은 국토균형발전 관련된 사업을 찾아보면 더 어마어마하겠죠?
참여정부는 호남경제 발전에 있어 전혀 무관심하지도 않았고
다른 지역(인천.강원..)에 비해 특혜로 보여질 정도로 신경썼습니다
오히려 호남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방해한 세력은
이명박근혜였고
보수정권기간 관련된 사업 법안하나 개정 못해서 쩔쩔매던 사람 역시 지금 국민의당으로 건너가 있는 정치인들 이였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들이 옷갈아 입고 재선 되었다고 전에 못했던 일을 이제는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은 1g도 안들고
자기정치 이익.자기계파의 이익을 사라져야 할 병폐인 지역감정 유발을 역으로 이용하며 호남의 이익이라고 포장해서 떠드는 짓은 좀 안봤으면 좋겠지만... 계속되겠죠?...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