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너무 어이가 없고 분통이 터져서 없으므로 음슴체.

본인은 올해 22살 대학교 소소한 음악 동아리를 하는 처자임

나름 남자답...고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자부할 수있음

그래서 여자후배들(선배들제외)과는 조금 서먹하지만 

남자 선배들 후배들 동기들과는 눈누난나 친하다고 생각했음

그냥 짖궂게 놀려도 ㅇㅇ 그래염 ㅋ 빡치면 아오 빡쳥 

이러고 넘기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생각했음

근데 어제 나랑 친한 신입생 후배(A)가 동아리 선배들이 자기 집에 찾아왔다고함

그래서 ㅇㅇ....니가 고생해라 이러고 말았는데  충격적인 말을 들었음

그 말은 어떤 남자선배 (B , C) 그리고 신입생 (D)가 왔는데

같이 술먹다가 B선배가 음담패설을 하기 시작했다고함

원래 남자들끼리 모여있을땐 음담패설을 한다고 풍문으로 들었기 때문에 

딱히 별 생각없었으나 B선배가 A가 좋아하던 여자를 따먹었다, A는 여자를 못먹는 병신ㅋ 

이런식으로 말했나봄 여기까지였으면 내 분통이 아직 존재했을꺼임

근데 여기서 결정적으로 나를 한번 따먹겠다고 말했다는거임

우왕아아아아아앙 빡친당ㅇㅇㅇ아아아아아ㅡ응

평소 아무 신경안쓰고 걍 선배니까 그러려니하면서 대했는데 

이딴식으로 말했다는게 어이없음

평소에도 일베한다는거 티내던데 설마설마했는데 

이게 블르라서 그런건지 스느으라서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남자들은 원래 다 이럼?

3줄요약 

본인은 좀 무신경하고 털털한 파릇한 여성

선배가 술을 먹고 날따먹겠다고함

남자들은 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