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에서의, 고문과도 같은 고통스런 사육.

이런식의 동물학대는 세계어디나 존재하는 일이죠.
그중에선 그냥 단순히 "몸보신과 정력" 때문에 희생당하는 동물이 있습니다.

중국. 한국. 베트남등 아시아국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

담즙(쓸개즙)을 먹기위해 중국의 곰농장들을 지금도 방문하고있습니다.

몸을 전혀 움직일수가 없는 우리속에 갇힌 아시아 흑곰

곰의 담즙을 추출하기위한 상태에 놓여있던 모습

그들은 작은 우리속에서 고문같은 여생을 보내야했습니다.

배에 뚫린 구멍의 염증때문에 고름이 나오고

시멘트로 된 바닥과 철망때문에, 발바닥이 갈라져 괴사하기도 합니다.

이런 담즙 채취에 이용되는 곰들의 평균수명은 5년
야생에서 25년정도를 살수있는걸 감안하면 턱없이 짧아진 상태죠.

아래사진의 아이리스라는 이름이 붙은 곰은

중국 산동성의 한 담즙농장에서 구출된 유라시아 갈색곰입니다.

이 곰은 답즘채취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운좋게 구출받은 이후.

사진에 나온 살아남은 곰들과 함께 현재 보호구역에서 보호받고 있는 상태.

다년간 수많은 환경보호운동가들과 동물보호가들이

노력하고 있는 상태지만. 이런짓을 근절하는건 상당히 어려운 상태.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이런 농장들을 찾는 고객이 있는한

그들이 돈벌이가 되는 사업을 쉽게 포기하지는 않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