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신대철과 사랑과 평화에 관해서 이런 글을 올렸었습니다.
그로부터 10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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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으나 역시나군요.
제가 지난 4월달에 제 페북에다 조용필 선배님의 저작권 문제에대해 언급했었습니다.
언론에서 많은 관심을 가졌습니다. 어느분이 아고라에서 저작권 반환을 요구하는
청원도 했었죠..그러나 아무런 변화도 생기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1일 저의 페북에서 최이철형님의 어느 인터뷰 기사를 링크해서
개시한적이 있었죠. 사랑과 평화의 상표권 등록에 대해 언급한 것이었습니다.
그 개시글에 그 당사자가 이철호 형님이란 언급을 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철호 형님 이 직접 댓글을 다셨습니다.
"이 문제의 당사자가 본인이다" 또 "어떠한 비난도 달게 받겠다" 는 취지의
댓글 이었습니다.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내린 결론은 이 사실을 널리 알려야 겠다 였습니다.
그 이유는 비난은 받아도 바꿀 의향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6월 18일 사랑과평화의 상표권에 대한 언급을 했습니다. 역시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물론 제가 무리하게 혹은 무례하게도 기한을 정해 이철호님에게
이름의 일부 공동사용을 요구했었습니다. '최이철의 사랑과평화' 도 사용할수있게
용인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사랑과 평화라는 상표권은 이철호님이 법적으로
가지고 계시니 그걸 내 놓으라 한적이 없습니다. 단지 최이철형님도 같이 좀 살수있게
해 달라는 생계형 요구 였습니다. 어제 금요일(28일)이 제가 정한 기한 이었습니다.
역시 아무런 변화가 없네요.
저에게 어떤분이 이런 말을 하시더군요.
'당시 사평의 문제를 아는 사람들은 최이철님 측근 몇명 빼고는 다
이철호님의 편이다'
그 이유가 궁금하신가요?
제가 한가지 언급 안한것이 있는데 ..
당시 상표권 등록할때 이철호님과 그 나머지 멤버들 모두 공동으로
등록했었습니다. 최이철님을 제외하고 나머지 멤버들이 모두 상표권
공동소유자 입니다.
한사람 따 시키는거 간단하지 않습니까?
더 재밌는건 현재 이철호님 이외의 나머지 멤버들은 '사평'의 멤버가
아니라는거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2021년까지 공동명의로 상표권을 기한연장한
상태입니다. 이게 뭘 의미하는 걸까요?
상표권 공유자이시자 현재는 탈퇴해서 사평의 멤버가 아니신 그 분들에게
까지 뭐라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당시에는 어쩔수없는 선택이었겠지요..
또 어떤분들은 제가 '마녀사냥'을 하고있다 고 하시더군요.
그런데 14년간 일방적으로 당해온 사람의 편을 한번 들어줬다고,
또 그 진상을 밝히면 마녀사냥 인가요? 그렇다면 조용필님의 저작권을
빼앗아간 어느 음반사 대표의 잘못을 지적한것도 마녀사냥 이겠군요..
최근 유력한 분들이 이문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중재에 나서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 누구라고 말씀은 못드리지만 그 분들이 꼭 중재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이 분들이 중재에 나서기 전까진 다음행동은 자제하고 있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대로 '사랑과평화'의 문제를 계속 제기해 나가겠습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립니다. 상표권을 내 놓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원조 사평이신 최이철님이 '최이철의 사랑과평화'도 사용할수있게 용인해 달라는
거였습니다. 단지 그것 뿐입니다. 철호형님이 진정 정통성을 가지고 계시다면
그정도 양보한다고 큰일 나겠습니까? 오히려 사람들이 박수쳐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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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이가 없네요...
여러분도 이 일을 널리 퍼뜨려 주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