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름신은 막지 못하고 뿌듯함만 늘어난 정책)(또르륵)
다이소산 리빙박스에 그달 산 물건들을 사오는 즉시, 배송받는 즉시 상품상태만 확인하고 넣어둡니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죠. (샘플도 포함, 받은 것도 포함)
매달 1일 정산을 합니다. 저는 쟁임병이 있어서 엑셀파일로 제가 가진 화장품들 산 날짜(or샘플 역시 받은날짜)랑 유효기간 적어놓고 관리하거든요ㅠㅠㅠㅋㅋㅋ재고관리마냥ㅋㅋㅋㅋㅋ한번에 기록하는게 편하니까 시작한 정책이에요. 이 관리대장을 적고 나면 이제 개시를 시작합니당ㅋㅋㅋㅋ
이러면 제 한달간 화장품으로 나가는 소비량이 얼마만큼인지 파악할 수 있어요
그래서 지름신을 누를 수 있을 줄 알았는데...매달 1일이 될때마다 뿌듯함만 증가합니당ㅠㅠㅠ...
그리고 어차피 사봤자 다음달 1일이 되기 전까진 사용 안할거니까 충동구매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해서...
한 네다섯달? 째 하고 있는데 조금 줄긴 줄었어요!
가장 샘플 많이 받았던 달의 나래비샷(앗 아모레주의. 남은 기간의 유료멤버십 사은품만 타가며 불매중입니당ㅋㅋㅋㅋ)
1월이었나 2월이었나 그래요
워낙 여기저기 vip고 유료멤버십 가입하고 이래서 받은것들이 많았어요. 뷰게 유용한 정보도 한몫했지요.
이런 한순간의 뿌듯함을 위해 저 박스에 모으는게 아닌가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할일이 늘어난다는걸 깨닫고 조금씩 줄어가는중이에옄ㅋㅋㅋㅋㅋㅋ
이번달은 이만큼 쌓여있군요 흐흐
1일이 되기 전에 더 채워질것인가...! 텅장을 이겨낼것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