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자 진짜 사나이 보고 너무 몰입한 나머지
어떻게 맘을 추스릴 수가 없어서 글 써봅니다
군에 다녀오신 분들이 말씀하시길
방송이라 덜하면 덜한거지 더하게는 안나온다고
방송 레벨맞춘다고 하시던데
어제 군인 동생들 오빠들 친구들 유격 훈련받는거 보고
너무 맘아프고 고맙고 ㅠㅠㅠ
비오는데 고생하고 흙탕물에 입수하고
막사에서 불편히 지내고
부모님 가족 애인 생각도 날꺼고
먹는 거라도 맛있는거 최고로 좋은것만 먹고
군 생활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에도 군인들 고생하는구나 했지만
그렇게 힘들게 지내는 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저는 남자 형제가 없어서 그 동안 잘 못느꼈지만
보는 내내 내 동생 내 오빠 내 친구들이라 생각하고 보니까
너무 짠하고 맘아프더라고요
지금 복무중인 모든 병사님들
이미 다녀오신 분들
진심으로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매일매일 편안히 잠듭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 진짜사나이 보고 쓴거니까 밑게보단 연게가 맞는거 같아 여기다 올립니다
혹시나 문제시 빛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