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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humorbest_693738
    작성자 : 햄물
    추천 : 34
    조회수 : 12341
    IP : 59.14.***.38
    댓글 : 7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06/11 17:38:42
    원글작성시간 : 2013/06/11 00:02:17
    http://todayhumor.com/?humorbest_693738 모바일
    왕좌의 게임 피의 결혼식 작가 인터뷰 [스포주의]
    시즌3 9화를 못보신 분들은 뒤로가기를 누르시길 권합니다
     
     
     
     
     
     
     
     
     
     
     
     
     
     
     
     
     
     
     
     
     
     
     
     
     
     
     
     
     
     
     
     
     
     
     
     
     
     
     
     
     
     
     
     
     
     
     
     
     
     
     
     
     
     
     
     
     
     
     
     
     
     
     
     
     
     
     
     
     
     
     
     
     
     
     
     
     
     
     
     
     
     
     
     
     
     
     
     
     
     
     
     
     
    얼음과 불의 노래(얼불노, 왕좌의 게임) 

    의 결혼식(Red wedding) !!!
     
     
    피의 결혼식 - 작가 인터뷰
     
     
     
     
     
    Q : 소설을 쓰면서 언제쯤 롭과 캐틀린을 죽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까?
     
     
    작가 영감 : 처음엔 아니었지만, 소설을 쓰면서 초반에 둘을 죽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수많은 인터뷰에서 내 소설은 예상이 가능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왔습니다. 나는 내 소설에 서스펜스(혹은 긴장감)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나는 얼음과 불의 노래(약칭 얼불노)의 첫 번째 책인 “왕좌의 게임”에서 에다드 스타크를 죽였는데요, 그 사건부터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이 되었었죠. 많은 사람들이 에다드 스타크를 영웅이나 주인공으로 생각할 수 있었는데요, 나는 이 부분이 서스펜스라는 측면에서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죽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다음 예상가능한 영웅이 에다드의 장남인 롭입니다. 모두들 롭이 복수를 할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롭을 죽여야만 했습니다.
     
     
     

    Q : 얼불노가 독자들의 예상을 전복시키고, 전통적인 판타지 소설의 형식을 깨는데요, 독자들이 해피엔딩을 기대해도 될까요? 
     
     
    작가 영감 : 저는 씁쓸하면서 달콤한(혹은 괴로우면서 즐거운, bittersweet) 엔딩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웃픈 엔딩을 말하는거지? 작가영감?)
     
     
     
    Zippo514_youngwolf.jpg
     
    Q : 그 동안 독자들에게서 어떤 종류의 반응을 받았습니까?
     
     
    작가 영감 : 극단적으로 양쪽의 반응을 둘 다 받았습니다. 저로써는 써야만 하는 가장 어려운 장면이었습니다. 저도 당시 그 피의 결혼식 챕터만 빼고, 3부 책을 다 썼었습니다. 피의 결혼식을 쓴다는 것은 독자들의 아이들 중 두 명(롭과 캐틀린을 비유)을 살인한다는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 나는 독자들이 생생하게 소설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현실 세계의 친구가 죽은 것과 소설 속의 캐릭터가 죽은 것은 다릅니다. 소설 속의 캐릭터가 죽는 것은 그냥 얄팍한 경험일 뿐입니다.
    (이 멘션에서 생략을 많이 했는데요. ㅋㅋㅋ 작가 영감이 악플땜에 고생했나봐요 ㅋ그래서 위와 같은 답변이 나온 것 같아요 ㅋㅋㅋ)
     
     
     
     
    Q : 피의 결혼식에 왜 그렇게 강력한 반응들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롭은 소설 속에서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나오지도 않았구요. 캐틀린의 경우, 존이나 대너리스와 같이 인기있는 캐릭터도 아닌데요?
     
     
    작가 영감 : (한참 생각을 하다가.....) 제가 좋은 답변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소설 속에서도 그리고 드라마에서도 불길한 조짐들이 많이 있었죠.......... 피의 결혼식은 배신이었습니다. 그 장면은 결혼식 잔치였습니다. 롭은 평화를 만들어냈고, 최악은 지나갔다고 롭은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거기서 배신이 나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백명의 스타크 사람들도 죽음을 당했습니다. 거의 궤멸 수준이었죠. 단지 롭과 캐틀린 두 명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이거.....제가 영어가 짧아서 그런가.......전혀 답변이 되지를 않네요...ㅋㅋ)
     
     
      
     
    Q : 피의 결혼식에 대해서 후회하신 적이 있으십니까?
     
     
    작가 영감 : 없습니다. 아마 책에서 가장 파워풀한 장면일 것입니다. 피의 결혼식은 나에게 팬을 잃게도 만들었지만, 저는 얻은 것이 많기도 합니다. 저도 롭과 캐틀린을 사랑하기 때문에 드라마에서 피의 결혼식을 보는 것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롭과 캐틀린을 연기한 두 배우(Richard Madden, Michelle Fairley)도 대단한 일을 하셨습니다.
     
     
     
     
    Q : 피의 결혼식 때문에 화가 난 독자들에게 한마디 하시면?
     
     
    작가 영감 : 소설을 읽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재미가 있어서, 소설에서 주인공을 통해서 대리만족을 느껴서 등등의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저는 독자분들이 원하는 것을 무시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우리의 삶에 대해서 소설을 쓰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는 고통과 두려움도 있습니다. 저는 최고의 소설은 우리의 삶의 밝음과 어두움을 모두 포함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Q : 얼불노 안에서는 손님으로 집에 모신 분에게는 해를 끼치지 않는 불문율이 있습니다. 그 불문율을 나타내는 장면이 “소금과 빵”을 대접하는 장면인데요. 작가께서는 스스로 그 불문율을 깨었습니다. 피의 결혼식은 실제 역사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입니까?
     
     
    작가 영감 : 중세 시대에는 아무리 적이라 하더라도, 손님으로 예를 갖추게 되면 주인과 손님 간에 절대 해치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었습니다. 이는 실제로 존재하였던 역사입니다. 저는 여기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피의 결혼식도 스코틀랜드에서 실제 있었던 두 개의 사건에서 영감을 얻은 것입니다. The Black Dinner, The Glencoe Massacre이라고 불리는 사건이었습니다.
     
      
     
    2.jpg
    2.jpg
    원본 인터뷰는 아래 링크
     
    햄물의 꼬릿말입니다
    출처 http://blog.naver.com/sungil0726?Redirect=Log&logNo=60193341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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