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이 새누리당의 '3·15 공천학살'로 탈락한 여당 의원들을 향해 "계파정치에 희생된 합리적 보수 세력에 문을 활짝 개방하겠다"고 영입을 공개 제안했다. 15일 안철수 대표가 참석한 당 최고위원회의에서다.안철수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자만에 빠진 새누리당은 박근혜 대통령과 다른 생각, 다른 말을 했다는 이유로, 면전에서 비판을 했다는 이유로 능력있는 좋은 정치인들을 내치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친박계당이라고 선포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새누리 공천은) 살생부를 대한민국의 현실로 만들었다”고 말했다.안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서도 "(이해찬 의원의 공천 탈락에 대한 기자 질문에)'이유는 묻지 말라'는 김종인 대표의 답변은 오만함 그 자체다. 그 답이 기자들을 향한 것이 아니라 국민들을 향한 것이기 때문"이라며 "'묻지마라, 따라오라'라는 식이 박 대통령의 학살극과 무엇이 다른가"라고 비판했다.김영환 인재영입위원장도 "새누리당은 친박에 의한, 박근혜 청와대에 의한 친이·비박 대학살이 진행되고 있다. 그 속에서 계파 정치에 희생된 많은 합리적인 보수 인사들이 공천에서 탈락하는 벌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국민의당은 계파정치에 희생된 더민주당과 새누리당의 합리적 보수 그리고 개혁적인 진보 세력을 영입하기 위한 문을 활짝 개방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영입 제안을 했다. 김영환 위원장의 발언은 전날 새누리당 공천에서 탈락한 이재오(서울 은평을)·진영(용산) 의원 등 수도권 탈락 의원들에 대해 국민의당 영입을 추진할 것이란 해석을 낳았다....(후략)
남의 당 부스러기 주워먹기로 연명하려하네요 역시 궁물당 클래스
MB아바타 안철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