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격세지감을 느끼게 하는군요~^^
저 공간은 이제 나전칠기박물관이 되었고
그 때 뉴욕에 보냈던, 후계자로 키웠던 실장은
미국인과 결혼, 현지에 눌러 앉아
크로스포인트 뉴욕을 미국회사로 안착시켰으며
10년 넘은 직원이 둘 있던 회사는
이제 10년 넘는 직원이 5명이 되었습니다.
그 중 셋은 이제 프리랜서로 독립하여 회사를 돕고 있습니다.
제 몸무게는 5키로 이상 불었고(ㅠ)
그 동안 불가피한 경쟁입찰도 두번 했습니다.(물론 승리~ㅋ)
또한 그동안 번 제 재산은 몽땅 나전칠기 수집에 들어갔고
저 아름다운 회사건물도 박물관에 양보하고
크로스포인트는 옆 건물로 세를 얻어 나갔습니다.
게다가 작년 7월부터 사장이 여의도에 차출되어
직원들의 스트레스는 극에 달합니다.(정말 미안합니다ㅠ)
그러나 어찌보면 잘된 일입니다.
이런 계기로 우리 직원들도 홀로서기의 기회를 맞습니다.
앞으로 10년뒤...
또 어떤 격세지감의 기사를 읽고 있을까요...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