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요양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집근방에서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와서
살펴보니 고양이가 주차된 차량 밑에 있길레 부랴부랴 편의점에서 육포를 사서 꼬셔볼려고 했더니..
너무 아깽이더라구요.

그때 마침 어떤 여성분깨서도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와 같이 달래가며 꼬셔볼려고 했는데
계속 차량속으로 들어가길레 제가 차밑으로 들어가서 강제로 빼왔더니....
아니 글쎄..... 한마리가 아니더라구요.. 젠장..ㅠ.ㅠ

그 바로 옆에 주차되어있던 차량에도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와서 살펴보니
아무래도 차량 본넷트에 들어가있는거 같더라구요..
부랴부랴 차주분 수소문해서 본넷트를 열어보니.. 뙇~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붙잡아서 동물병원에 데려갔습니다.

우선, 현재 상황은 연수구청(인천)에 유기동물 보호센터로 임시보호 요청을 해놨구요.
근방 동물병원에 보호센터에서 데려갈때까지 있기로 하고 전 빠져나왔습니다.

우선, 생후 1개월 안팍의 아깽이 두마리구요.. 여아 남아 같습니다..

유기동물 보호센터에서 분양을 신청해보고 안되면 안락사할지도 모를꺼니 알아두라더라구요.

일단, 구조한것에대해 말들이 있으실꺼 같아서 말씀을 드리지만...
주변 목격에 의하면 어떤 남성이 차에서 버렸다고 하더라구요.(쐉놈..ㅠ.ㅠ)
그래서, 구조한것이니 나쁘게 보지 말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분양을 원하시는 분이 계시면 댓글을 남겨주시면
추후 상황에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ps.제가 손가락을 다쳐 타이핑이 제대로 안되고 맞춤도 띄어쓰기가 잘 안맞아도... 태..태클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