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고등학교 다닐떄 (2년전) 62kg ~ 64Kg 까지 나갔었습니다. (키는 예나 지금이나 178cm)
그리고 졸업후 작년 (2014년)에 대학다니면서 그냥 술자리 나가고 먹을 거 다먹고
밤에도 먹고 했는데도 체중은 그대로더라고요
그래서 안찌나 보다 했는데
올해 2월쯤부터 조금씩 오르기 시작하더니 이젠 70kg까지 올라왔네요
눈에 띄게 살이 오르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아직까진 그래도 보기좋긴하지만..(예전에 말랐을떄에 비해서)
고정된 체중이 아닌 계속 오르는 체중임을 감안하면 좀 두렵네요
왜 계속 살이 찌는지 알고 싶습니다.
일단 월 / 화 / 목요일은 아침 9시 or 10시에 일어나서 학교에 간후
점심시간에 학식 또는 돈까스(그나마 자주먹음) or 라면 (자주안먹음 , 한달에 한번꼴)
으로 점심식사 후 한 40분간 농구와 축구 족구 세개중 하나의 운동을 친구들과 합니다 (농구 > 축구 > 족구 비율)
그후 보통 4시까지 수업을 들은 후 6시까지 1시간 내지 2시간 정도 농구를 합니다
(보통 운동하면 조금조금 하는게 아니라 정말 죽을 힘을 다해 뛰어다닙니다.)
그후 집에와서 목욕 후 저녁을 집에서 먹거나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먹는데
집에서 먹을 경우 보통 고기종류 반찬 1가지와 야채반찬 한두가지에 먹으며 ( 찌개일경우도 있음)
밖에 나가서 친구와 먹는 경우는 한달에 3번가량 술자리(기름진 안주 X 탕종류)
또는 파스타나 스테이크 등의 서양식을 자주 먹습니다.
그리고 보통 9시 이후에는 음식섭취를 자제합니다.
수요일과 금요일은 보통 11시쯤 일어나서 보통 주중과 비슷하게
생활합니다
금요일은 공강이기때문에 운동하지 않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아침 10시쯤 일어나 알바갑니다
보통 6시까지 일한후 저녁으로
고기 위주의 식사를 합니다(거의 외식)
아 운동 후엔 130칼로리 쯤 되는 음료를 1통 ~ 2통가량 마시긴합니다
그리고 초6 ~ 중 2정도 떄까지 신장에 비해 약간 과체중 이였던 시절이 있었고
2011년~2014년정도 까진 따로 체중관리를 안해도 막 체중이 오르진 않았습니다
일단 헬스장가서 유산소 운동으로 런닝머신 1시간이상 하려하는데
왜 찌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유산소 운동으로 충분할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