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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6712
    작성자 : 또롱랑또
    추천 : 17
    조회수 : 2692
    IP : 121.188.***.163
    댓글 : 55개
    등록시간 : 2017/01/28 16:48:18
    http://todayhumor.com/?wedlock_6712 모바일
    아기한테 인스턴트제품 먹이는게 그렇게 나쁜걸까요?
    정말 답답해서 쓰는건데요..
    이유식할때 울 딸이랑 조리원동기 아들내미꺼까지 
    다 만들어먹였어요
    둘 다 이유식을 너무 잘먹었거든요
    간식도 과일 떡(백설기나 편류) 고구마 감자 삶아주고
    빵은 식빵 밀가루류 알러지 있는지 확인해야 된대서
    남들은 10개월쯤 먹인다는데 전 돌 다되서 먹였어요

    그러다 돌 지나고서부터 계속 아파요
    감기치례도 안그러더니 오래하고 식욕이 떨어지더니
    이젠 아픔 안먹어요 
    그래서 뭘 만들어줘도 다 버리고 
    진짜 미칠꺼 같았어요
     
    먹는거라곤 빵 떡 요런거? 
    그리고 김에 목을 매기 시작했어요

    그나마 어린이집 가서 또래 아이들이랑 밥을 먹으니
    경쟁심이 붙어서 이것저것 먹어서 그나마 다행이였어요

    그래서 저도 초록마을 가서 
    어린이집서 잘 먹는다는다는거 사다 먹이기 시작했어요
    치킨너겟 만두등등요

    그런거 먹이는거 맘에 안좋아요
    책에 이런거 먹이라는데 
    애는 안먹어요 

    하루에 몇숟가락이라도 먹어주면 고마운거고
    우유도 떼야하는데 우유에 집착도 시작하고
    배가 허하니 잠도 못자요

    그래서 그때부터 아가가 좋아하는거 잘먹는건
    배 부를만큼 그냥 줘요
    친정에 맡겨놨더니
    할아부지가 과자도 사서 먹여도
    이젠 그려려니 해요

    어른들테 꿀이랑 초콜렛 사탕만 먹이지 말아달라 했고
    어르신들이 그건 안먹이니까요

    김에 목을 매도 그것만 먹는다고 타박하지도 않고  
    그냥 밥 먹어주는게 고마워요
    그러다 어느날 내키면 다른 음식도 먹어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다들 그렇다고 해서
    저는 별로 걱정하지도 않고 커서 대화가 잘 통함
    편식도 줄일수 있을꺼라 생각하는데

    그 아버님이 쓴 글도 충격이고 몇몇 댓도 충격이예요

    저희 아가는 두부도 계란도 안먹어요
    그럼 제가 나쁜 엄마인가요?
    아가 묶어서 입에 구겨넣기라도 했어야 할까요?

    먹이는거 그런다고 애한테 나쁜 엄마라고 말하면
    엄마들은 대체 어째야 하나요..

    아기용 카레랑 짜장도 사서 먹이는데
    그것도 진짜 나쁜건가 진짜 댓보고 너무 언짢아요

    그리고 요리를 안한다 내 밥 안챙긴다는데
    혼자 애를 24시간 케어하면
    내 밥은 아기가 먹던 밥이예요
    저 먹던거 안먹는 까칠한 여자인데요

    아가 먹다 남긴 밥을 버리면
    쌀 줄어드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라 
    그냥 먹어요 

    밥하고 뭐할려고 하면 아이는 말썽을 부리니
    내 밥 차려먹을 엄두가 안나요

    그럼 신랑 어쩌다 일찍 퇴근하면 배고프고 피곤하고 
    그냥 간단히 차려 먹던 라면으로 떼우던 하고
    어쩌다 먹는 외식이 진짜 밥같이 먹는 밥이었어요

    저희 신랑은 되려 제 걱정해요
    자기는 회사서 그나마 밥은 먹는데
    저는 그게 안되는걸 잘 아니까요
    빈말이라도 챙겨먹어 잘 먹어해요

    그게 고마워서 저도 힘들어도 뭐라도 하나 만들어줄려고 하고요

    아마 저는 힘든 축에도 못낄꺼예요
    애기 둘셋 키우는분들은 더함 더하실테니까요

    남편분들은 힘들게 일하고 집에 와서
    깨끗한 집 따뜻한 밥 먹고 싶은거 당연한건데요

    아기 클때까지 좀 기다려주시면 안되나요?
    맞벌이면 함께 요리하고 함께 치우고
    함께 쉬시면 안되는걸까요?

    세상이 뭣같아서 사는게 정말 힘든데
    옆에 있는 사람이 고생하는것도 생각하고
    서로 배려하며 살면 안되는건가요?

    진짜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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