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을 비판하는 내용들이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는 이상한 것들이 많지만, 현실적인 사진들을 제시하면서 비난할 때에는 수긍을 할 밖에 없습니다. "정말 문재인은 그런 졸렬한 사람이군." 이라는 판단을 하고야 말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숨겨진 내막을 보면 전혀 반대의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원인과 결과 중에서, 결과만을 비난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확실하게 제시하는 증거 사진이 있더라도, 반드시 그 결과에 따르는 원인은 무엇이었을까...를 반드시 고민하거나 원인을 찾아보는 습관을 들여야겠습니다.

1년 이상의 기간 동안 SNS와 인터넷에서 일베.충들이 조롱하는 사진, 그리고 새정연측에서 문재인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즐겨 쓰는 사진이 바로 이것입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오른쪽)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4일 

서울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2012/11/14)

위 사진을 보면, 정말 비굴할 정도로 문재인이 박근혜를 향해서 허리를 숙이며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래의 사진을 한 번 보시면 그 해답이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이 없다면, 세상은 왜곡된 사실만으로 영원히 문재인을 평가할 것입니다.

문재인이 자리에서 일어서기도 전에, 박근혜가 먼저 꾸벅... 저 정도로 인사를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문재인이 그에 상응하는, 혹은 좀 더 겸손한 인사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숨겨진 진실은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