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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wedlock_6472
    작성자 : 야근싫다
    추천 : 35
    조회수 : 2258
    IP : 58.142.***.15
    댓글 : 37개
    등록시간 : 2017/01/14 21:13:14
    http://todayhumor.com/?wedlock_6472 모바일
    저에게 과분한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이 올려주신 글들과 미모님이 따로 주신글들  전부 정독했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저는 그저 제가 평범하고, 다른사람들중에도 나와같은 일을 겪는 사람들이 많이 있을꺼라 생각했었습니다.
    근데, 글들을 읽다보니, 뭔가 정신이 드는 그런 기분이 드네요.
     
    오늘 부모님댁에 다녀왔습니다.
     
    뭔가 이야기를 꺼내볼까 하기도 했고, 오랜만에 부모님과 동생과 같이 술도 한잔 하고 싶었구요.
    그런데요.
     
    손주를 보고 너무너무 기뻐하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있으니까, 나에대한 말을 한마디도 못꺼내겠습니다.
     
    지금 그 말들을 꺼내면, 부모님들에게 커다란 못을 박아버릴거 같아서 못하겠습니다.
     
    이런일을 겪는건 저 하나만 했으면 했습니다.
     
    나중에 먼날후에, 부모님이 안계실때쯤...   그때도 내가 결론을 내려야 할일이 생긴다면 그때 하려고 합니다.
    그러면 최소한 나 하나만으로 끝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 생명보다 소중한 아이들은 제가 지켜보려합니다.
    내가 조금만 더 하면 뭔가 작은 시간이나마 더 생기지 않을까요.  그 시간 아이들에게 쓰면서 정서적으로 마음으로
    안정되게 해보려 합니다.
     
    며칠전은, 진짜 모든걸 내려놓고 싶을정도로 무너졌습니다.  그동안 쌓이고 쌓인것이 일순에 터져나와버린 그런 상태였습니다.
     
    제가 저와 아이들 사이에서 갈등할때, 떠오른곳이 여기였습니다.
    무언가 작은 말이라도, 무언가 작은 희망의 위로라도 들으면 내가 포기않고 살겠구나 싶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분한분 만나 고개숙여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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