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를해도 먼지, 꽃가루 때문에 지저분해 보여서 인증샷 찍기 민망했는데 이제 송화가루, 꽃가루는 별로 안날리는듯 하네요.
산타페 DM 2.0 스페셜 익스클루시브 5인승 입니다.
일반주행시엔 2.2와 큰 차이를 느끼긴 힘들지만 오르막 오를땐 2.2에 비해서 힘이 약간 떨어지는게 느껴지네요.
(이전차량이 DM 2.2)
5인승이라 3열 시트 들어갈 자리에 수납함이 있어서 세차용품이나 DIY용품 짱박아두기 좋습니다.
근 10년동안 7인승차량 몰다 처음 5인승으로 했는데 특별한일 없으면 3열 시트를 펼일조차 없더군요.
다만 7인승에 기본 포함된 소화기가 5인승엔 미포함...
이전 차량땐 옵션에도 없다가 새로 옵션 추가된 파워 테일 게이트는....뭔가 있어보이지만
삑삑거리면서 경보 울리고 천천히 열리기에 세차시에 수시로 열고 닫을땐 조금 답답.
순정 네비는 안드로이드로 변경됐다는데 그냥 보기엔 전혀 안드로이드스럽지 않네요.
번호판은 포샵으로 고친겁니다. 오래전에 몰던 차번호가 2828 이었어요...;;;
당시에 다들 차번호 보고 한마디씩 하더군요.
이전에 신격방수 2회 레이어링 후 오늘은 세차하고 간단히 물왁스로 마무리 했습니다.
격방수 올리면 물왁스 올려도 별 소용없다고들 하지만 그래도 습관상 일단 뭘 올리긴 올려야 할것 같아서요.
미처 사진은 찍지 못했지만 신격방수 올린 상태에서 고압수 뿌리니까 물이 대부분 흘러내려서 닦을 물이 별로 남지 않네요.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일반수건 한두장으로 다 닦아낼 수 있을 정도 물기밖에 안남더군요.
예전엔 대형 드라잉 타월 두장으로 닦았습니다.
격방수가 장마철을 맞이할 왁스론 좋다고 생각되는데 다만 이전에 사용하던 상어랑 비교시에 작업이 좀 더 힘드네요.
타이어엔 불스원 타이어 광택제 발랐습니다. 전에 마트에 행사하길래 사서 발라보니 비교적 광택이 강하고 오래가길래 사용중입니다.
플라스틱 트림은 바나나브리즈로 마무리. 관리하지 않으면 하얗게 트는 플라스틱 부분에 발라서 닦아주면 광택이 유지됩니다.
다만 수성이라 세차할때마다 발라줘야 합니다. 타이어 광택제로도 이용가능. 바나나우유와 완전 동일한 색상과 향은 덤.
전 차량이 베이지색이라 세차를 해도 안해도 표가 안나서 잘 안했는데 검정색은 세차장을 자주가게 만드네요.
결론은.....바나나브리즈 짱 좋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