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슬픈 영화였는데..
한 가족이 있는데 가족 구성원은 할머니 엄마 아빠 아들 딸 이렇게 있구여
의사인 아빠와 치매걸린 할머니가 있고 유부남이랑 바람남 딸이 있고 청각에 문제가 있는 아들이랑.. 무슨 암 걸린 부인이 있는데..
부인이 암에 걸려서 시한부 생활을 하는 그런 이야기인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제일 기억에 남는 장면은 자기가 곧 죽을걸 아는 부인이 치매걸린 할머니한테 자기도 곧 죽을텐데 남은 가족들한테 폐끼치지 말고
그냥 같이 죽자면서 죽일뻔한 거랑.. 아내가 할머니 드릴려고 홍시를 사왔는데 할머니가 이건 똥이라면서 안먹고 며느리한테 던지는거랑..
자신의 아내가 시한부 생명이란걸 아는 남편이 치매걸린 할머니가 아내한테 못되게 구는걸봐서 할머니를 방에 가두고 문에 못질하는 장면이랑..
청각에 문제가 있는 아들의 여친이 임신한거 같다고해서 엄마랑 인사하면서 고기를 먹었는데 나중에는 임신이 아니였던거랑..
엄마가 병이 있다는걸 가족들이 다 알고 공기 좋은곳으로 이사를 했는데 거기 집 마당에 "오래봐야 이쁘다 너도 그렇다" 이런 비슷한 문구가 써져있었고..
출연하는 배우들도 얼굴보면 다 아는 유명한 배우인데 정작 배우들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ㅠㅠ
이거 영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여?? 다시 보고 싶은데 제목이 기억이 안나네여ㅠㅠ 글구 이런 슬픈 한국영화 추천좀 부탁드려여
제가 지금까지 봤던 엄청 슬픈 한국영화가 이 영화랑 슬픔보다 더 슬픈이야기 이거 엄청 슬프게 봤어여ㅠㅠ 추천부탁드려여
